꽉 막힌 탁한 도시 i hate it
벗어나 마셔 신선한 공기 get it
밤새 묵은 노란 물 빼 바지내려
다 털어놨지 가슴 속 깊히 고인 폐렴
우리 많은 이야기 했어 함부로 못할
그 것은 산더미 같아 더 심해져 독감
더욱 거칠게 변해가는 성격은 무언가
박힌 듯 방해하고 있어 내면의 성장
뭐 이미 다 커버린 키와 몸무게
날이 갈수록 가늘게 변한 손목엔
펜이든 마이크든 잡을 힘이 없는게
환경 때문인지 의지 때문인지 궁금해
내 나이 스물넷인데 그저 수긍해
괜히 은둔해서 허세 부리네 매일 두근댔던 해
2009 미래가 없던 현재진행형
오히려 그 때가 살아있던때여
not ones again 돌아가도 답은 없지
왜긴 답이 없이 사니 세상은 자비 없지
겁이 났어 내 친구들 또한
미래가 불안하대 나 역시 공감
당장 하고싶은 것 내가 해야하는 것
당시 내가 보답하는 길 끝까지 대학가는 것
주변을 의식하다보니 자신을 잃었지
똑같은 미래, 시선에 내 색깔도 익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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