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FZcjA_p548
0:00 molayo 2:00 나는? 4:08 추억은 우리의 힘이 될 거야
[co_os & pida]
프로듀서 co_os와 싱어송라이터 pida는 작년 결혼을 했다. 노래를 함께 만들다가 삶을 함께 만들게 되었다. 일상을 공유하고 네 걱정은 내 걱정이 되고 내 기쁨은 그의 기쁨이 되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라는 공간에서 먹고 자고 노래하면서 집은 지구상에 가장 편안한 특별한 요새가 되었다. 점심을 만들듯 곡을 만들고, 행복과 걱정을 나눠 가지며 한 말들이 노랫말이 되었다.
진짜 삶을 살다 보니 사운드적으로도 진짜 악기, 진짜 목소리가 좋아졌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악기를 직접 녹음해 많이 사용했다. 각각 음악할 때보다 듣기 편안한 음악, 밝은 음악, 재미있는 음악을 선호하게 되었다. 결혼식 날 발매한 싱글 ’나는?’, ’너와’를 필두로 4곡을 더해 집에서 갓 구워낸 듯 따듯하고 고소한 향이 나는 EP [homemade]를 발매한다.
.
[homemade]
집에 있는 걸 참 좋아하는 두 사람이다.
둘에게 집은 안식처이자 일터이다. 바깥으로부터 고립되지만 실은 연결된 공간이다.
집에서 아침을 만들어 먹는다. 그날 할 일을 종이에 적어본다. 생각하고 움직이다 보면 함께 고개가 끄덕여지는 무언가가 만들어진다.
오후가 되면 커피 한 잔 때리고 소파에 드러누워 노래를 듣는다. 1인 1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역시 집이 최고야!”
햇빛을 받으며 누워있다 보면 등과 배가 따듯해진다.
노래가 절로 나온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