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근데 쇼미시대 전후로 있었던 꼰대들의 새시대의 거부는 솔직히 그때도 지금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멋없는 사실상 영포티짓에 가까운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냥 인정해주시면 됩니다.
대신 지금 힙합씬이 워낙 어려운지라 지금 주류음악들이 좋은음악인지는 주류라고 해서 그게 좋은음악이라는 증명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못느낄수도 있고, 느낄수도 있는거죠
저도 몇달전인가요? 나이먹는다는게 음악을 듣다보니 스스로에게 느껴진다는 투의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대때 듣는 음악을 평생 듣는다는 연구결과(?)도 화제였던 적도 있죠.
물론 저는 지금 힙합도 너무 좋고, 오히려 새시대 래퍼들을 힙합엘이 주류의견보다 더 많이 듣고 이들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만.. 동시에 아래 글 같이 똑같은 고민도 합니다.




아래 게시글 댓글로 하이퍼팝이든 요즘 나오는 음악이든 일본, 애니, 오타쿠, 버튜버 냄새나면 일단 거른다고 적었는데
누가보면 이새끼 틀딱이겠거니 하겠죠. 저만해도 철학적, 시적인 가사를 딱히 싫어하진 않는데 그게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하고
요즘은 그게 사라져가는게 안타깝다면서 뭔가 트랩, 레이지는 일회성음악이다 여기는 사람들 틀딱처럼 보이고, 근데 90년도말~2000년대
초반 노래 혼자 들으면 괜시리 기분좋은데, 마트에서 그 노래 나오면 뭔가 짜증나는게 이 사람들은 귀가 이 시절에서 멈춰있을까? 이래서 음악산업이 안되는구나 싶고 그냥 모든것이 모순 덩어리인거 같아여
근데 쇼미시대 전후로 있었던 꼰대들의 새시대의 거부는 솔직히 그때도 지금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멋없는 사실상 영포티짓에 가까운 행동이었습니다.
이거 뭐 말하는건가요? 딱 떠오르는게 없어서
정통 붐뱁만이 정통힙합이라고 꼰대질하던 부류있었던거같음.
트랩장르만 득세해서 아쉽다는 반응도 분명 있었고
남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존중받고 싶어해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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