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이 상업예술을 처음부터 완전판으로 냈다면

펀딩까지 했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스토리텔링 상 급발진 관련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안됐고

만날래 같은 호불호 구간도 개선된 게 없으니

평가가 달라졌을 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재미로 하는 이야기지만 아예 2CD 구성으로 넓혀버려서

종착역 다음에 사랑, 평화 같은 딥한 트랙 위주로 10~12곡 풀렝스 때려버렸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럼 자유가 한 중간쯤 있어도 괜찮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