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분위기가 언제부터 형성된 거임?
많이 팔리고 히트곡이 많이 수록된 앨범은 맞지만 발매 당시에나 빈지노가 한창 때까지도 데뷔 EP로서 성공적이다 정도였지, 앨범으로서 작품성도 갖춘 '명반' 소리까지 듣는 건 처음 듣는데
인기글이나 몇몇 글들에서는 그게 당연한 듯이 되어있어서 조금 놀랐음. 10년 정도 지나고 평가가 바뀐 거임?
이라는 분위기가 언제부터 형성된 거임?
많이 팔리고 히트곡이 많이 수록된 앨범은 맞지만 발매 당시에나 빈지노가 한창 때까지도 데뷔 EP로서 성공적이다 정도였지, 앨범으로서 작품성도 갖춘 '명반' 소리까지 듣는 건 처음 듣는데
인기글이나 몇몇 글들에서는 그게 당연한 듯이 되어있어서 조금 놀랐음. 10년 정도 지나고 평가가 바뀐 거임?
젊은 빈지노만 할 수 있는 특유의 프레시한 분위기가 있긴 한데 명반까지는 잘 모르겠음. 평단에서도 상징성 영향력 대중성 등을 고려해서 이 앨범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 같기는 해요. 개인적으로는 수작 정도라고 생각함
명반인듯 명반인가? 싶긴하죠
저는 명반라인 턱걸이는 넘긴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을 지적하자면 EP라는 볼륨의 한계와 몇몇 미스트랙이 뼈아픈데
2426이 명반도 아니라면 명반 기준이 너무 높으신거 같은데
이러면 몇개 없지않나요?
저도 2426 명반이라 생개 안하는데 상징성 영향력이 너무 커서 그런걸 중시하면 명반이라 해도 그려려니함
빈지노 커리어의 유일한 명반은 노비츠키
다만 노비츠키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10년대 이후 탑5에는 넉넉히 들어감
명반인듯 명반인가? 싶긴하죠
저는 명반라인 턱걸이는 넘긴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을 지적하자면 EP라는 볼륨의 한계와 몇몇 미스트랙이 뼈아픈데
2426이 명반도 아니라면 명반 기준이 너무 높으신거 같은데
이러면 몇개 없지않나요?
상당히 많지 않나요? 개인이 얼마나 좋아하느냐, 범대중적인 선호도로 따지면 이거 이길 국힙 앨범이 손에 꼽을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댓글 다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징성, 영향력 측면에서는 가히 독보적이었죠. 빈지노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두드러질 수 밖에 없는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파란 앨범 커버랑 낙타가 떠오르니까요.
근데 리스너들이, 평단이, 또 아티스트들이 '명반'이라는 일종의 합의에 있어서 이 앨범이 그 기준에 부합하는가? 저는 딱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명반 맞죠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이 앨범듣고 힙합을 입문했어서요
명반은 절대아닌거같은데
젊은 빈지노만 할 수 있는 특유의 프레시한 분위기가 있긴 한데 명반까지는 잘 모르겠음. 평단에서도 상징성 영향력 대중성 등을 고려해서 이 앨범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 같기는 해요. 개인적으로는 수작 정도라고 생각함
이게맞다
무조건 명반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게임 체인저에 가장 가까운 앨범 중 하나에요
팝 랩 기준이 아예 바뀌어 버린 계기인데
영향력으로 따지면 동년도에 나온 탑승수속만큼 중요한 앨범이라 봅니다.
'명반' 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거운 이미지 때문인지
2426같은 앨범은 엘이에서 유독 평가가 좀 박한 느낌이 있죠
이 앨범에 영향받고 가사에서 샤라웃 날린 래퍼만 세어 봐도 압도적일 겁니다
명반이지.
꼭 머 실험적이고 서사가 있어야 명반인가?
2010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고대로 담은 앨범이고
힙합에 대해 조또모르는 여자, 발라드만 듣던 사람들을
잠재적 힙합소비자로 공사친 앨범인데
아 그리고 힙합 대충이라도 좋아했던 연놈들 중에
현재까지도 빈지노 가사는 안까먹고 있을걸?
업그레이드 5가 명반자리에서 빠지면서 빈 명반자리를 24 26이 가져감
취향은 아니지만 잘 만든 앨범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11:11같은 결이라 생각
누가 뭐라고 평가하는게 중요하지않음 나한텐 씨발 명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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