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본헤이터가 수록된 신발장부터 2015시즌까진 타블로가 수많은 피처링과 쇼미 출연으로 씬에 중심에 서있었다가
힙합 최전성기를 맞은 2016년 쯔음 부터 하이그라운드 경영 때문인지 수퍼비 사건으로 인한 심경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인터뷰에서 16년쯤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함)
힙합을 바탕으로 한 작업물이 현저히 줄어 씬에 노출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근 유튜브로 그나마 씬에 다시 오려는 느낌)
최근 PUMP 발매 전까지 힙합 작업물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그 시기에 타블로가 발매한 작업물을 보면 WDSW, sleepless나 타블로가 프로듀싱한 이하이 seoulite만 봐도 작업물과 힙합씬과의 거리가 컸다 봅니다
하필 그 시기가 신규 힙합팬의 유입이 한창 클때인데 수퍼비 사건+힙합씬에서의 활동 부재로 인해 그때 유입된 현 주류 힙합팬들에게 타블로의 존재감이 미미해서 평가 자체가 안되고 있는 듯합니다.
반대로 힙합 팬들이 한참 유입되던 16~18 시즌에 개코나 버벌은 쇼미나 각종 힙합 작업물로 계속 힙햡씬에서 중심을 유지하였죠
그래서 궁금한게 타블로는 왜 2015 시즌 이후부터는 힙합씬과 멀어지게 되었을까요? 인터뷰나 라디오에서 언급된 게 있을까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수퍼비 디스 침묵 + 그 시기 수퍼비 초전성기라 자동으로 타블로 주가는 내려감+ 딱히 쩌는 앨범이나 힙합곡 발매못함
침묵 이후로 아예 힙합 작업물 자체를 안낸 느낌이라서요. 수퍼비사건 영향이 컸을까요?
불과 몇년전까지 타진요로 지옥을 경험했던 양반이 또다른 선동과 진실공방에 끼고 싶지 않은건 어찌 보면 당연함
아무래도 휘말리고 싶지 않으니 그냥 힙합씬을 피해버린건까요?
1. 슈퍼비와의 비프
2. 하이그라운드 운영
3. 앨범 부진 (Sleepless in~)
크게 보면 이 셋이겠죠.
프사 때문에 안타깝기는 한데, 분명 발매 당시 반응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저도 딱 노땡큐까지 에픽하이가 기억에 남아있지 그 이후는 기억에 잘 남지는 않습니다.
몇 년 전에 본헤이터처럼 야심차게 내놨던 Face ID가 그정도의 반응이 오지 못했던 것도 아쉽고요.
부진이라고 말하니까 되게 부정적으로 보여서 덧붙이자면
'예전만큼의 파급력이나 대중, 씬 내에서 반응이 없다' 정도겠네요.
신발장까지는 분명 엄청났으니까요.
나이도 많고 애아빠라서 전투력이 필요 없고
돈도 있고 주변 동료들도 그만한 다 메이저 연예인들인데
뭐하러 2부리그가서 빡시게 뛰나여 ㅋㅋ
그냥 양지바른 곳에서 적당히 음악내도 콥등이 같이
충성도 높은 팬들이 알아서 사주고 가주고
에픽하이 공연한다? 어딜가도 환영받고
돈 웬만한 래퍼보다 잘벌고
커뮤에서 2025년 현재에도 신격화로 빨아주는데
어디가서 리버풀팬한테 맞음? 힙합커뮤까지 와서 아침부터 기분 나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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