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를 모은지는 꽤 되었는데, 워너비 음반리스트를 버킷리스트 지우듯 하나씩 지워가는 일은 아직까지도 참 설렙니다.
Have a nice life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애정하는 음반이고 최근 재발매되었지만 국내 음반샵엔 들어올 기미도 안보여서 해외배송 아닌 이상 반쯤 포기하고있었는데(바이닐 해외구매는 지양하는 편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샵에도 한군데 올라와서 겨우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Blood hail 가장 많이 들으면서 고3을 보냈기에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데 또 이렇게 애장품으로 남기게 되네요
일끝나고 비소리와 함께 들을생각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곧 실물 탑스터도 가능하겠네여 허허
진짜 어케 느껴야할지 모르겠는 앨범 2위
개조은디
1위는 뭔디
토탈 자나키
개조은디
장르적인 문법 내에선 친절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상 이 정석적인 기타 질감이 반은 먹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본 음악이 담고자 하는 니힐리즘 철학과 함께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안들어본지 꽤 돼서 다시 들어봐얐네용
죽음알아챔
캬 말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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