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작사하다가 영어 섞는 건 쉽게 가는 지름길 택한거다
그게 라임은 맞으니까, 세련되게 들릴 거니까 그냥 쓰는거고
래퍼들 작사하면서 그 유혹에 안 지려고 애쓰는 사람들 꽤 많을거다"
https://www.youtube.com/watch?v=q8zxlhv2oEo&list=RDq8zxlhv2oEo&start_radio=1&ab_channel=paxghost
다른 분들 찾아보자면
새구익베 나 유리할땐 개새끼짓 불리할땐 애새끼짓 정도가 있겠네요
제가 엘이에서 항상 하던 주장임
한영혼용? 말그대로 쉽게 가는길을 선택한거임
랩 작사에서 창작을 잃었을때 쉽게 가는길이 곧 영어를 섞는거임
그래서 내가 한국어로만 작사한 가사들을 높게 평가하는거고
리스크지기 싫은것
케이팝에 영어가 많은 것도 비슷한 이유이겠죠?
수요층이 외국인이 절반인 이유도 있긴 있을 것이고
좀 대충으론 외국에서 곡 사오는 게 빈번하니 데모에서부터 영어 입혀져서 와서 작사도 영어 많이 섞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때론 Meta형처럼 한글만으로 verse
이쁘게 완성하고 싶지만 it gets worse
sometimes, 떨치기 어렵네 관성
물론 내 맘은 세종대왕편, dead presidents보단
of course i'm in love with the money
VJ 본인 조차 그렇다고 어느정도는 인정했던..ㅎㅎ
이그니토 데몰리쉬 돌리러 가야겠구만
저도 이거 보고 바로 돌리러 갔는데 ㅋㅋㅋ
본인도 알고있네요?
제가 버벌진트 안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알면서도 그냥 그렇게 랩한건가요?
저거 보고 한영혼용이면 기를 쓰고 불호를 표하시는 어떤 분은 VJ 정도 되는 래퍼가 이런걸 인정하다니 나름대로 대단하다 이런 뉘앙스의 얘기를 한 적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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