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of Blue 이게 왜 좋아요

카인드 블루가 느끼기에는 제일 좋지 않나

카인드오브블루가 젤 상업적이지 않나

Chet Baker - Chet Baker Sings

따뜻한 거 좋아하시면 이거 들어보세요

재즈는 아주 깊고 넓은 음악이라서

얼마나 경험하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 다름.

단번에 이해되고 느껴지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좋은 것도 좋은 건데 저 앨범은

힙합으로 치면 최고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일매릭 같은거고

재즈 고트가 뭐냐 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올 앨범은 맞음.

반면에 힙합 잘 모르는 사람이 포스트 말론 너무 좋다고 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야 그거보다는 힙합이라면 일단 일매릭을 들어야지 하면서

힙합의 역사가 어쩌고 나불거리면 바로 꼰대소리 듣거든요?

님이 먼저 재즈 음악 추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ㅋㅋ

게다가 재즈 1주일만 파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를

자기가 마치 재즈박사인냥 뻔한소리 씨부리는거는 좀 매력없는거 같아여 ㅋㅋ

프리재즈 뭐 들었는데요

원래 상상하시던 재즈가 뭐였는데요? 그거랑 비슷한 결로 시작해서 입문해보세용

저도 첨엔 너무 지루했어요 지금은 너무 좋지만

마일스의 Round About Midnight 트라이해보시죠

Kind of blue 개좋음

근데 진짜 왜 저런 앨범들 놔두고 프리재즈로 입문함?

재즈 입문을 왜 프리재즈로 함?

프리 재즈 이름만 재즈지 재즈 아니지 않음?

April in paris

Moanin’

Time out ㄱㄱ

저도 추천 받은건데 입문자가 듣기 좋습니다

일단 birth of the cool 이나 빌 에반스 undercurrent로 쿨 재즈에 대한 이해를 마치고 들어보시면 느껴지시는 게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용

입문용으로는 kind of blue보다 blue train이 더 쉽고 좋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