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숨4에서 좋아하는 라인 ㄱㄱ

태양이 예뻐서 다가갔다가

홀라당 태웠네

그저 묵묵히 날 지켜봐 봐

그대의 가르침을 따라가니 아빠

나는 꽤 많은 걸 이룬 것 같아

박수를 받았지 미움도 받았지

어질어질해도 나의 갓생

그냥 맞다이로 드루와 민희진

컴백 마치 빅뱅 내게도 남은 승리는 없네~

마

고마웠다고 말했던 적이 있던가

꽈아아아아아악~~

괴물이 된 내가 보고싶지가 않아

음악 그만둔다며 형 행복하게 잘 살아

전부 다 바람에 바람에 바람에

날려버리고 싶어

나도 싫은 나가 있어

내가 싫은 내가 있어

전부 다 바람에 바람에 바람에

너무 싫은 내가 있어

넌 진짜 현수 맞니?

넌 꽤 귀여웠잖아~~~

월화수목 금토일

난 도파민 복사기

잘한다고 잘했다고 말해줘 나에게 ㅠ

봤어 형의 인스타 피드에

검은 사진이 빡

담배 피러 루프탑 난간에 그녀는

턱받침을 하고 내게 말해

오빠는 참 좋겠다 하고 싶은 걸 하잖아

너무 변했어 난

언젠가서부터 난

화장실에 갈때 불을 켜지 않아

거울에 비친 내가 보고싶지가 않아

ㆍㆍㆍ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잘나가니 말해봐 당장

뱃사공이 놀러왔을때도 난 몰래 꽉

텅빈 아빠의 책상 앞에서 나는 약속을 했지

서른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어른이 되어버렸더라고

다시 한번 제대로 해보겠다고

한 번이라도 잘못되더라도 상관없어 이건 나의 길이기에

널 다시 만나러 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