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zel Curry - TA13OO
엘이에서 추천만 받고 들어봐야지 들어봐야지 미뤄오다가 드디어 오늘 들었습니다.
MMESYF도 매우 좋게 들었는데 덴젤이라는 아티스트의 스펙트럼과 작품성에 다시 한 번 감탄했네요.
세 부분으로 나눠 분위기를 가른 듯한 구성과 클라이막스로 달려갈 수록 짙어지는 쇠비린내와 빡세지는 비트,
그리고 귀에 꽂히는 광기 어린 덴젤의 스피팅이 매우 인상 깊었어요
DECENT 9
Fav: SUMO | ZUMO
Duckwrth - All American F⭐️ckBoy
요즘 상당히 애정이 가는 앨범입니다.
덕워스라는 아티스트를 이름만 들어보고 넘겼다가
마찬가지로 엘이에서 추천글을 보고 듣게 된 앨범이에요.
본래도 알앤비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상당히 특이한 진행에 매료됐습니다.
어딘가 난잡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일정한 분위기로 이어지는
덕워스만의 알앤비 사운드가 참 매력적인 앨범입니다.
오늘은 수학 문제 풀면서 들었어요
STRONG 8
Fav: Had Enough
B-FREE - FREE THE BEAST
국힙은 지루하다는 제 편견을 깨준 두 앨범 중 하나입니다.
이걸 그동안 안 듣고 살아왔다는게 너무 후회스러운 요즘이네요
후회스러운 만큼 더 많이 돌려 듣습니다.
오늘은 밥 먹으면서 들었어요
LIGHT 9
Fav: 부활절
번외
요즘 아티스트들 싱글컷들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평소엔 들을 시간이 안 나서 오늘 몰아들었습니다.
Brent Faiyaz - tony soprano.
(자칭) 엘이 대표 브렌트 빠돌이인 제가 이 싱글을 그냥 넘길 수가 있을까요...
비트가 진짜 개쩝니다.
브렌트의 그 간드러지는 야스 최적화 보컬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DECENT 9
Drake - What Did I Miss?
호불호 아주 살짝 갈리던데요... 전 진짜 존나 좋게 들었습니다.
TBD 라임도 오래간만에 들으니까 매력적이었고요
비트체인지랑 드랍도 진심... 너무 취향 저격
앨범이 기대되는 싱글입니다
LIGHT 8
Don Toliver - FWU
머스타드가 이런 비트도 찍을 수 있었나요
머스탇 시그니처 뒤에 드랍되는 미친 레이지 깔롱 비트... 캬...
톨리버 보컬이 레이지 사운드랑 이렇게 잘 어울렸군요
다만 두 번째 훅 드랍부터는 살짝 사운드가 옅어지는게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DECENT 8
마지막으로
열불내면서까지 커뮤질하지 맙시다
좋은 밤 되세요😃
저 아헤가오 앨범 한번 들어봐야하는데
뇌까리에 그런것밖ㅇ
어머 천박해라~🫣🫣
널 안놓칠꺼야 이번엔
넌 또 말을 지어내
점수 되게 후하네
당신이야말로
그야 나는 볼드체만 장르 차트 첫 번째 페이지만 파니까 .. 이제 고전 팔거라
후후불면은~
타부의 세 부분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세 개의 앨범 커버로 나누어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그 부분이 각인되고, 음악도 확실히 부분마다의 텍스쳐가 느껴져서 완성도가 높게 들리는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텍스쳐 바뀌는 것도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또이러네 하면서 들어왔는데 아주 좋은 글이엇잔아
🫢🫢🫠🫠 개추
누가 어디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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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시발....
한동안 엘이는 종게만 들어왔는데
역시 엘이는 씹덕 + 선비 + 홍대충의 기괴한 혼종인게 맞는거 같군
미친통찰력
후하다
후후불면은~
지금 국내 외게 다 싸우고 난리임ㅋㅋ
게추 ㅎㅎ 엘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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