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직접 만드셧던데 뭔가 어느 경지에 왔음을 느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살숨2때보다 10배는 실력이 상승한거같습니다
다른 래퍼ㅡ프로듀서 포지션의 아티스트들은 굳이 전곡 작곡의 메리트를 못느낄때가 많은데 이 앨범은 모든 비트가 유기성을 꽉 잡고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가사 바로 뒤에 붙어서 서사를 밀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영화처럼 느껴지는거같아요
특히 더콰이엇으로 넘어가기 전 윽 아웃트로(윽 트랙에 드럼이 안나오는것도 넣고싶습니다), ㄷream(심지어 삼박자) 마지막 훅의 드럼, swing의 변주 그냥 모든게 염따가 풀어내고자하는 얘기들을 극대화하는거같아요 단순히 비트가 좋다 안좋다를 넘어서요 가사를 써놓고 비트를 만들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총체적으로 보컬도 비트도 가사도 진짜 도사가 되었다는 말 말고는 못하겠습니다 뭔가 비트에 대한 언급이 적은거같아 몇자 적어봤습니다!
순정은 약간 한국식 evil jordan이라 하겠읍니다ㅋㅋ
염따 프로듀싱 능력은 진짜 수준급인 것 같아요 공백기간 동안 어느 경지에 도달한 것 같기도 하고 셀프 작사 작곡을 하니까 가사를
미리 만들어 놓고 비트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앨범 크레딧에 자기이름 꽉차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있는게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봤는데 비트 멜로디 먼저 만들고 그 위에 가사 넣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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