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해석한 앨범
Fiona Apple - Extraordinary Machine
Fiona Apple - The Idler Wheel...
Sky Ferreira - Night Time, My Time
가사해석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해석하면서 저도 음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엔 무슨 앨범할지 고민 중이에요. 라나 델 레이 팬으로서 라나 델 레이 전집 해석을 한 번 도전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정주행한 아티스트
Little Simz, Bjork
이 두 아티스트 모두 태작이 없어요. 다 좋은데 특정 앨범들이 압도적이라 다른 앨범이 비교적 별로인 것처럼 느껴질 뿐이에요.
3. 이번 달 신보 중 가장 좋았던 앨범
Viceversa -ANIMAL FKRY
국힙을 잘 듣는 편은 아닌데 이 앨범은 야마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4. 이번 달 들었던 것 중 가장 좋았던 앨범
Bjork - Vespertine
그냥 말이 필요 없는 고트.
5. 이번 달 신보 중 가장 별로였던 앨범
스윙스 - Fire
너무 평범했어요.
6. 이번 달의 신인
Maya Delilah
활동한지는 꽤 됐는데 얼마 전 첫 정규 앨범을 냈더라구요. 포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7. 다음 달에 정주행할 아티스트
Sheena Ringo
shouso strip라는 앨범 정말 좋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 앨범들도 기대가 돼요 ㅎㅎ
8. 이번 달에 보고 온 공연
제니 콘서트
자리를 잘못 잡아서 보기는 힘들었지만 제니는 정말 멋있는 아티스트예요. 블랙핑크 콘서트도 꼭 가고 싶어요.
사실 이번 달에는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어서 정말 많이 불안해하고 정말 많이 울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한동안 음악을 못 들었습니다. 고작 며칠이었지만 음악이 없는 빈자리가 꽤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4월부터는 다시 음악과 함께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벌써 올해가 4분의 1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는 올해 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4분의 3은 사소한 것들이라도 성취하며 차차 채워나가야겠어요.
음악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최근에 심비 1집 처음 들어봤는데 상당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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