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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ac Miller, 그리고 Faces

title: Heartbreak피닛13시간 전조회 수 763추천수 19댓글 30

 Mac Miller's Last Days and Life After Death

 

Mac Miller

 

 

누군가의 앨범을 기다리는 일이 이토록 설레었던 적이 있었던가.

여타 다른 래퍼들의 앨범 발매 소식과 다르게, 맥 밀러의 [Balloonerism] 발매 소식은 많은 복합적인 감정을 안겨주었다.

맥 밀러, 그는 나에게 내 음악 취향을 일깨워준 사람이자 나의 버팀목, 또 음악적인 우상이다.

Circles를 처음으로 가사와 함께 들은 날 그에게 빠져, K.I.D.S., WMSO, GO:OD AM, TDF, Swimming, Faces 모두 들었고

수 차례 그의 음악을 반복해 들은 끝에, 가장 좋아하는 래퍼가 누구냐는 뻔한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Mac Miller, Malcolm McCormick이자, Delusional Thomas이자, Larry Fisherman인 그 사람.

Balloonerism은 내가 그토록 동경하는 대상의 살아생전 자취를 마지막으로 느낄수 있는 기회이다.

 


 

Faces - Album by Mac Miller | Spotify

 

Faces 

 

 

맥 밀러의 대표작이라 하면 많은 이들이 Circles를 꼽는다.

Circles는 맥 밀러가 살아있을 당시 Swimming의 쌍둥이 앨범으로 제작되었고,

그가 죽은 이후, 존 브라이언에 의해 사후앨범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당당히 명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난 그의 대표작을 하나 꼽으라 한다면 무조건 Faces라 답할 것이다.

그 이유라 하면, Faces는 그의 예술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작품이기 때문이다.

1시간 반 가량의 시간속에서 그의 얼굴들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모자이크화를 그려나갔고

 재즈 랩과 앱스트랙 경계를 넘나들며 그가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랩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최악의 상태에서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NrcLs_oFzg&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

1. Inside Outside

 

Faces의 첫 곡 Inside Outside는 Shoulda died already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Faces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그리 암울하지 않은 비트, 그에 비해 그의 가사는 죄와 고뇌의 흔적으로 가득차 있다.

" And I don't need nobody, I would love somebody, though"

난 위 가사를 참 좋아한다, 우리는 모두 사람보단 사랑이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G6zaj1w_A&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

2. Here We GO

"If I ain't in your top ten, then you a racist"

바로 전 곡의 가사와 상반되게, Here We Go에서 그는 굉장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가사대로 그는 드레이크의 피쳐링, 제이지의 피쳐링 없이 그 모든것을 해냈다.

그는 전설이 되었고, 그의 앨범 앞에서 백인이라는 꼬리표는 이미 그 의미를 잃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CvVJkCWtkA&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3

3. Friends

 

맥 밀러와 스쿨보이 Q는 2012년, 믹스테잎을 함게 작업하며 절친이 되었다.

이 곡의 가사는 약물과 우울증에 관한 것이지만, 제목 만큼은 그렇지 않다.

맥 밀러에게 스쿨보이 Q는 어떤 존재였을까.

"But still to fall in love is like a orgasm
'Cause you never gonna know if your girl fake it"

사랑을 그토록 갈구하는 그이지만, 이를 온전히 믿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A5OGACEgOzU&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4

4. Angel Dust

 

"Writin' on writer's block, haven't slept in days"

내가 가장 Faces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이다.

비트는 Thad Jones의 A Child Is Born을 감각적으로 샘플링하며, 그의 프로듀싱 실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만든다.

또, 가사에는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약물에 의존하며 버티려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라임과 플로우는 오히려 정점에 도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8peqyGkZuo&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5

5. Malibu

 

이 곡으로 접어들며 앨범의 어두운 무드는 더욱 깊어진다.

본인의 몸이 시한 폭탄 같다 말하며, 계속 죽음에 대해 언급한다.

 

"I'm the only suicidal motherfucker wit' a smile on"

그는 수 많은 자살충동 속에서도 미소 짓는 사람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bUq4C5YxRY&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6

6. What Do You Do

 

"Never lose your mind 'cause insanity is brutal"

Macadelic 작업에도 함께 했었던 The Cool Kids의 Sir Michael Rocks가 참여한 곡이다.

어두운 분위기가 어느 정도 중화되게 해주는 해주는 곡이지만, 후반부 비트 체인지에서 다시 그 특유의 우울함을 드러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3-PoC1AT_lo&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7

7. It Doesn't Matter

 

"It Doesn't Matter"

인트로 샘플의 존재감이 굉장히 큰 곡이다.

밀러가 생전에 좋아했던 배우인 빌 머레이 주연의 코메디 영화 대사를 샘플로 따와

결국 죽음에 이르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반면 그의 가사는 메세지보단 라임에 치중해 또 한 번 그의 랩스킬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9f7C2iHl0&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8

8. Therapy

 

국힙 리스너들에겐 다듀의 AEAO, 009의 집중으로 유명한 샘플인 Aquarian Dream의 Yesterday이 사용되었다.

Here We Go보다 더 활기차게 그의 자신감을 보여주어

잠깐이지만 K.I.D.S. 때의 맥 밀러를 느낄수 있다.

"I just take all of my problems, throw 'em in the blunt
Light 'em up and watch 'em float away, ayy"

다만 K.I.D.S. 때의 맥 밀러와 다른 점은 마약 얘기가 주 내용으로 자리한다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lk6kRJ2Jd4&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9

9. Polo Jeans

 

"Spent all my cash on a broken dream"

얼 스웻셔츠가 프로듀싱하고 피쳐링까지 한 곡이다.

얼 특유의 스타일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지만, 맥은 절대 곡의 주인을 빼앗기지 않는다.

Bill, I'm Not Real부터 Guild, 그리고 뒤에 나올 New Faces v2까지, 얼과 맥의 조합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O2PIVd6GL-Y&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0

10. Happy Birthday

 

"They just lookin' for a reason they can celebrate"

분위기부터 밝지 않아 가사를 보지 않고도 짐작하기 쉽겠지만,

이 곡은 본인의 생일 파티에 오는 목적이 축하가 아닌 그저 파티일 뿐인 유명인사들을 비판하며

차라리 스튜디오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게 낫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명세는 맥의 또 다른 짐이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v4r_FUisrzU&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1

11. Wedding

 

그의 사랑은 병들었다.

그에게 섹스는 마리화나처럼 그저 중독의 대상일 뿐이다.

"Spend this time pretendin' it was that first summer
We was pure lovers"

첫 여름, 그 순수한 사랑은 다시 되찾을수 없는 무언가가 되었고,

새겨진 욕망은 쾌락보다는 허망을 낳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PtxMAIR2w&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2

12. Funeral

 

"Music go with my funeral"

그는 그의 운명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일까.

이 곡에서 맥은 자신이 죽은 상황을 가정하여 가사를 쓴다.

1절에서는 자신의 삶을 회상하고, 2절에서는 회의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소한다.

그 자체로 이미 뛰어난 곡이, 비극적인 서사가 더해지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_aYEOqAbSs

13. Diablo

 

"It's the rap diablo, macho when I drop flows"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묵직한 비트 위, 유려하면서도 정제된 플로우로 맥 밀러식 Rap Shit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fZq9CEnI78&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4

14. Ave Maria

 

"Lord, I want a fair one with my demons"

제목에서 보이는 바와 다르게 그리 종교적이진 않은 곡이다.

공룡, 우주, 신과 악마를 언급하며 수준급의 라임배치를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ZME_w-Ysi4Y&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5

15. 55

 

썬더캣이 참여한 53초 길이의 연주곡으로,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눠주는 역할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sj_8V4s6Lg&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6

16. San Francisco

 

"Yeah, welcome to the dark side of my bizarre mind"

이 곡은 들을때마다 묘한 감정을 들게 한다.

프로듀싱부터 가사까지 아방가르드 그 자체, 다음 곡까지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22_5LBuB9Y&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7

16. Colors and Shapes

 

"Cause the ignorant mind is so peaceful, I find
I can't understand nothin' no more"

비트 위에 가사로 수놓는 추상화, 이 표현이 적절할지 모른다.

내가 이 곡의 가사를 온전히 이해할수 있는 부분은, 화자가 자살을 원한다는것 뿐인게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mvL9f3ugM&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8

17. Insomniak

 

"Ah, I'm the muh'fuckin' greatest, y'all don't know that yet"

앞에서 언급한 Angel Dust, 그리고 앞으로 연속해서 나올 두 곡과 함께 내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Color Shapes의 나른했던 분위기를 강렬한 비트와 랩으로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n5W8xlm01SQ&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19

18. Uber

 

"Somebody said that I deserve to die"

전 곡에 비해 에너지는 누그러졌지만 분위기는 그대로 끌고 가는 곡이다.

특유의 추상적인 리릭시즘과 뛰어난 랩 스킬을 아주 여유롭게 뽐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qywP8zmCoh8&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0

19. Rain

 

"Take yo' time, when talkin' to a nigga, I don't waste none"

최애들의 조합

빈스 스테이플스는 전 두 곡의 피쳐링 아티스트와 달리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히려 두 번째 벌스를 맡은 맥 밀러의 존재감이 옅어 보이기까지 할 정도이니 말이다.

빈스는 흑인 빈민가에 대한 내용을, 밀러는 약물에 대한 내용을 썼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NElqiWo64&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1

20. Apparition

 

"He just left me with an ocean and a bad religion"

대놓고 종교적인 제목이었던 Ave Maria보다 더 종교에 대한 상징이 많은 곡이다.

밀러는 막달레나 마리아가 사람들을 이용하기만 할 뿐이라며 종교에 대한 불신을 표현했다.

종교마저도 그에게 평화를 허락하지 못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cZc1imQLHA&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2

21. Thumbalina

 

"I'm just tryna free your mind"

섹스의 중독적인 면만 강조했던 앞의 몇몇 곡들과 다르게 이곡에서는 아예 유흥적이고 외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비스티 보이즈의 Slow Ride를 샘플링 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5i_AtWERk&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3

22. New Faces v2

 

"In '09, we were still on a bus, nigga"

얼 스웻셔츠, 대시, 맥 밀러가 각각 한 벌스씩 맡아 약에 대한 얘기를 한 곡이다
Rain 때와 마찬가지로 얼 스웻셔츠가 맥 밀러의 존재감과 거의 맞먹는다.
본인이 프로듀싱한 Polo jeans보다도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IpiD9iMVvqc&list=OLAK5uy_mo9lcCTcEtVp12Y9FfU8NQGTL09eRa4bA&index=24

23. Grand Finale

 

"Let us have a grand finale
The world will be just fine without me"

의도적으로 붉은 방에서 쓰여진 이곡은

Funeral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죽음을 가정하고 전개된다.

곡의 끝자락엔 본인의 할아버지와 그의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고

락 사운드와의 결합으로 앨범에 화려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R.I.P Malcom

 

 

신고
댓글 30
  • 1 12시간 전

    잘 봤습니다 뽀나리 트랙 리뷰가 없는 게 좀 아쉽네요 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인데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2시간 전
    @PDFMAFIA

    앗 그렇군요 ㅜ

    저도 좋아하지만 사실 Faces는 그랜드 피날레가 제일 완벽한 마무리인것 같습니다

  • 1 12시간 전
    @피닛

    그건 인정

  • 1 12시간 전

    마침 오늘 도서관가면서 돌렸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2시간 전
    @다스시디어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2시간 전

    정말 좋음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2시간 전
    @파란인쇄
  • 1 12시간 전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뭔가 슬프네요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 12시간 전
    @미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aces는 들을 때 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 1 12시간 전

    Faces는 90분짜리인데도 지루한느낌이 전혀 없음

    좋은 글 감사합니다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2시간 전
    @김힙찔

    그쵸 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2시간 전

    나무위키 쓰셔도 될듯

    Polo Jeans 명곡추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2시간 전
    @PhilElveru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1시간 전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1시간 전
    @에미넴앨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0시간 전

    "그 자체로 이미 뛰어난 곡이, 비극적인 서사가 더해지게 되었다."

    흑흑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0시간 전
    @수저
  • 1 10시간 전

    Circles 제일 좋아하지만 어제 들었던 앨범이라 반갑네요

    Balloonerism 슾티에 발매예정 떴을 때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벌써 일주일 남았어,,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0시간 전
    @적극마인드갖

    그러게요 벌써 일주일이라니..

    정말 기대중입니다

  • 1 10시간 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10시간 전
    @tjdnfdp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8시간 전

    circles랑 swimming만 많이 들었는데 들어봐야겠네요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8시간 전
    @현명한철학자

    좋습니다 꼭 들어보셔요

  • 1 8시간 전

    와우 리뷰 잘 읽었습니당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8시간 전
    @Ryo愛

    감사합니다 ㅎㅎ

  • 1 7시간 전

    Faces 정말 최고죠

    리뷰 잘읽었습니다~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7시간 전
    @민트초코냠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7시간 전

    개애추

  • title: Heartbreak피닛글쓴이
    7시간 전
    @rang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시간 전

    곧 들을 예정인데 정말 잘 쓰셨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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