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뛰어난 콘텐츠를미성년자들이 일찍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못접하고 유튜브로만 듣고 볼수 있다는게 또 아이러니하네요 성인콘텐츠중에 워낙 뛰어난게 많으니..애니도 그렇고...영화도 그렇고...음악이 사실상 제일 크죠
근데 영화 드라마는 욕설나와도 15세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왜 음악은 가사 수위만 좀 높아도 19세지
힙합에만 한정인거지
나머지는 예술적으로 느끼는데
지장이없는게 크죠
막으면 막을수록 음지만 활성화임 어차피
근데 영화 드라마는 욕설나와도 15세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왜 음악은 가사 수위만 좀 높아도 19세지
ㄹㅇㅋㅋ
한 때는 아에 술 언급하면 바로 19세 올린다고 했다가 술권유한정으로 철회함ㅋㅋㅋㅋ
아마 음악은 가사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이해 안가긴 함
관련되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한 것은 개인적으로 옳은 결정이라 생각함
도서를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 대상에서 제외한다면
파이트클럽, 아메리칸 뷰티같은 영화 매체들도 당연히 청소년들이 봐도 괜찮을지에 대해
논의 대상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 (참고로 두 영화는 내가 매우 애정)
표현 방식 너머의 본질을 볼 수 있는 분별력이 있다면 그런 작품들을 향유해도 되겠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 납득은 가는듯
근데 사실상 법이 유명무실할정도로 다들 알음알음으로 즐기잖아요
제생각에 컨턴츠 나이제한은 목적은 진짜로 컨테를 철저하게 막는데만 있는건 아닌듯 (그런건 북한에서나...)
그보단 어찌어찌 몰래 즐기더라도 청소년들이 이게 이 사회에서는 어느정도 선을 넘은 컨텐츠로 인식되는 컨텐츠라는걸 유념하라는 교육의 효과도 있는것같음
유해물 딱지가 붙어있으면 그래도 3자의 시선도 동시에 생각하면서 즐기는데, 그런 제한등급이 아예 없다고 상상해보면 청소년들이 이 사회에서 생각하는 선이 어디인지 학습하기 어려워할듯
저도 이거라고 생각
어릴 때부터 p2p 쓴 보람이 있네요
미성년자는 누에킁을 못 듣는다는 사실..ㅋㅋ
사실 19라고 못 듣고 못 보는 게 이상한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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