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게 여러분 모두들 강녕하십니까? 오늘의 디깅.jpg입니다.
사실 산지 한달이 넘은 지난달의 디깅.jpg인데 사진 정리하기 귀찮다고 미루다 이제야 올려봅니다.
힙합은 여기에, 알앤비는 음종에 나누어 올려보겠습니다.
살아있는 랩레전드이자 나스, 제이지마저도 한 수 접어주는 진정한 랩의 본좌, Kool G. Rap과 DJ Polo의 합작 2집 앨범 <Wanted : Dead Or Alive> 입니다.
Gang Starr 2집 <Step In The Arena>. 프리모는 남들에겐 신이 빚은듯한 비트를 선사하지만 정작 본인의 정규 앨범에서는 힘을 빼는 경우가 많지만, 이 앨범에서는 프리모가 커리어 초반부터 얼마나 컷팅의 귀신이었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힙합을 처음 접했던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제게 Favorite Top 5 안에 드는 Common (Sense)의 데뷔앨범 <Can I Borrow A Dollar?>입니다.
이 앨범이 거의 언급이 되질 않는 관계로 많은 분들이 <The Infamous>를 Mobb Deep의 데뷔앨범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이게 바로 그들의 데뷔작입니다. <Juvenile Hell>. 다소 설익은 랩을 선보이지만 맙딥 레가시 발자취의 시작인만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앨범. 될성 부른 떡잎을 잘 알아보는 Large Professor가 화력지원을 보탰습니다.
Little Simz / Tink / Doechii 이전에, Nicki Minaj 이전에, Missy Elliott 이전에, Lauryn Hill 이전에 태초에 Bahamadia 가 있었습니다. 여성힙합 역사 상 최고의 클래식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그녀의 데뷔작 <Kollage>.
외힙 좀 들었다면 익히 아실 Organized Konfusion의 정규 3집 <The Equinox>. 2집의 평가가 너무 뛰어나다보니 잘 언급은 안 되지만 이 역시 꽤나 잘 만든 앨범입니다.
전설로 여겨지는 Black Moon의 데뷔앨범 <Enta Da Stage>.
웨스트코스트힙합/지펑크의 숨은 실력자 KAM의 정규 3집 <Kamnesia>. 예전에 일찍이 인증한 바 있는 1,2집과 이 3집은 힙합리스너로서 꼭 짚고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90년대 골든에라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명가, Rawkus Records에서 발매한 名 컴필레이션 <Soundbombing Vol. I>. 만일 이 앨범이 생소하시다면 어떤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 들어보고는 배기지 못하리라. Vol. II도 함께!
오늘자 디깅의 대미를 장식하는 Group Home의 데뷔작 <Livin’ Proof>. 이거 미국반을 이번에 드디어 구하고서야 얼마나 기뻤는지.. 사실상 제 오늘 음반 인증의 꽃입니다. 버릴 곡 하나 없이 다 좋으니 꼭 통으로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대충 씨디 사진 몇 장 투척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죠?
제가 가장 애정하는 타코집인 목동의 “라파일라”입니다. 타코를 막 챙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제 기준 살면서 가 본 타코집 중엔 여기가 젤 맛있더군요. 🌮
아 참, 다들 Merry Christmas! ^^
타코추
커먼 씨디 부럽네용
타코추
와 타코추
ㅎ한개만
ㅈ주세요
헉 enta da stage 저도 구하고 있었는데
디깅은 안보고 음식만 보는 나
음식추
음식추
역시 근본 넘치는 픽들이시네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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