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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뷰V3] 인생 앨범 TOP 9

title: QuasidolphdDog12시간 전조회 수 230추천수 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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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눈물을 머금으며 학원에서 썩고 있답니다 ㅎㅎ....ㅜㅜㅜ
저와는 다르게 꼭 즐거우셨기를 바라면서..

인생 리뷰 V3 시작해보겠습니다!

 

 


1. Lil Ugly Mane - 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 Concern
어.. 장르가 힙합은 아니지만 중간중간에 힙합도 들어있기도 하니 넣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앨범 딱 한가지를 고른다면 어떤 앨범을 고르실 건가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바로 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릴 어글리 메인의 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 Concern를 말이죠!!!

 


원래는 릴 어글리 메인..? 래퍼인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릴 붙은 래퍼는 릴 우지 버트, 릴 야티, 릴 펌, 등 완전 메이저 말고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이 앨범을 접하게 된건 애플뮤직에서 랜덤으로 곡을 재생해주는 기능을 사용하며 좀 좋은 노래 없나~~ 하며 대충 디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이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Discard 라는 곡이 나왔는데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아서 쭉 듣다보니 너무 좋아 바로 그 자리에서 앨범을 통째로 돌리게 된게 이 앨범을 찾게 된 계기입니다. (앺뮤 사랑한다 ㅜㅜㅜㅜ) 
 

 

이 앨범은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대부분의 곡이 너무 좋아 더욱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중 Styrofoam 이라는 곡은 제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올드한 감성을 주는 옛날 전화기소리로 인트로를 시작하고 약간의 노이즈가 섞여 더욱 오래된 음악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레트로, 올드한 물건이나 음악들을 좋아하는데 딱 저의 취향을 저격한 노래라고 할 수 있죠..


 


2. Danny Brown - Atrocity Exhibition
소신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이 앨범보다 뛰어난 익스페리멘탈 힙합 앨범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익스페리멘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대니 브라운의 Atrocity Exhibition a.k.a. 잔혹전시회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익스페리멘탈 힙합이라는 것을 깨닫고 처음 접하게 된 익페앨범입니다. 접하게 된 계기는 켄드릭 라마'DAMN' 앨범을 들으며 환호를 하고 있을 때 앨범을 이렇게 잘 뽑는데 피쳐링 벌스에서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피쳐링을 했던 곡들을 찾아보다가 얼 스웻셔츠, 켄드릭 라마, 등이 참여한 Really Doe 라는 곡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명나는 실로폰 비트로 저의 엉덩이를 흔들리게 만들고 말이 필요없는 랩들의 향연으로 저의 귀를 극락을 보내버린 곡이죠.

 


그때는 딱 Really Doe 하나만 듣다가 "이 곡 줠라게 좋은데 이 앨범에 이거말고 또 좋은 곡이 있지 않을까??" 하며 전체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그 달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When It Rain, Ain't It Funny, Lost, Dance in the Water, 등 거를 곡이 없는 실험적인 비트와 대니 브라운의 랩. 그냥 완벽 그 자체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3. Injury Reserve - By the Time I Get to Pheonix
소신발언 2. 2021년 모든 장르를 통 틀어 가장 잘 뽑힌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엘이장터에서 살 앨범이 없나 찾아보던 중 이 앨범의 LP를 구한다는 글을 4일째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뭐길래 저걸 저렇게 꾸준히 올리시나" 싶어 눌러보니 앨범커버가 매우 이쁘면서 뭔가 실험적인 느낌을 내뿜어 바로 통째로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생각했습니다.


아. 나도 구한다고 글 쓸까?
 


Injury Reserve는 리치 위드 더 티, 파커 코리, 스테파 J. 그록스 총 3명으로 구성된 힙합그룹입니다. 하지만 2020년 맴버 스테파 J. 그록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만든, 슬픔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만든 앨범입니다. 역시 슬픔이라는 감정을 담은 앨범은 다들 위대한가..? 압도적인 곡들로 저를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첫번째 트랙인 Outside는 제가 생각하는 앨범 중 최고의 인트로곡 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의 비트는 우주를 떠도는 느낌을 주어 맴버를 잃은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바로 다음 트랙인 Superman That의 비트는 진짜 무슨 생각을 해야 드럼을 이렇게 짤 수 있는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난해한 드럼을 보여주어 저를 또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Knees, Bye Storm, 등 말 안되는 곡들이 많지만 저 두 곡이 저에게 가장 큰 충격을 주는 곡이였습니다. 이 앨범을 끝으로 Injury Reserve의 곡은 더이상 만나볼 수 없지만 그들의 마지막 앨범으로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Lil Ugly Mane - Mista Thug Isolation
한국에 비프리FREE THE BEAST가 있다면

미국에는 릴어매Mista Thug Isolation이 있다.
 


멤피스, 호러코어의 클래식. 릴 어글리 메인의 Mista Thug Isolation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한 앨범 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 Concern때문에 알게 된 릴 어글리 메인. 다른 앨범들은 어떨까? 하며 가장 오래된 것 부터 들어볼까? 라고 생각해 이 앨범을 딱 듣고 놀랐습니다.

 

"뭐야 분위기 왜이래" 
 


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 Concern와는 정반대의 장르, 멤피스와 호러코어를 뱉고 있는 릴 어글리 메인... 너무 달라보였습니다. 더 찾아보니 멤피스와 호러코어를 주로 하던 래퍼였고 후에 스타일이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관심이 생긴 앨범이였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이 앨범 또한 매우 뛰어났습니다.
 


2번째 트랙인 Serious Shit은 초반 비트가 재즈한 느낌을 줘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비트와는 또 다르게 일부러 낮춘 피치와 멤피스 그 자체인 래핑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주어 저를 미치게 했고 Maniac Drug Dealer III, Slick Rick, Hoeish Ass Bitch, 등 다른 트랙들은 완벽한 멤피스와 호러코어를 보여주어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으며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멤피스를 잘하는데 왜 스타일을 바꿨는지 앨범을 돌릴 때마다 의문점이 듭니다. 하 그냥 이 장르로 쭉 가도 사랑해줬을텐데.. (안바꿔도 사랑하는건 안비밀)


 


5. Death Grips - The Money Store
최고의 앨범커버! 와! 상의 탈의! 와! BDSM! 목줄! 와!
 

 

힙합엘이 국외탭의 아이돌 데스 그립스The Money Store a.k.a. 돈상점입니다.
이 앨범을 듣게 된건 저보다 외힙을 더 자주 들은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그 분에게
"나 익페 조아함 추천 ㄱ 안하면 키스함" 이라고 부드럽게 추천을 구했더니
"이거 힙스터픽 앨범임 ㄱㄱ 해보셈" 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들었습니다.
와... 너무 제 스타일이라 앨범 커버처럼 상의를 탈의해ㅆ..

 


이 앨범의 첫번째 트랙인 Get Got도 최고의 인트로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께께께께 까까까까"가 머릿속에 맴돌아 온종일 틀어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또 난해하고 힙합보다는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로 청각적 쾌감을 반복적으로 주는 미친 앨범입니다. 솔직히 자주 듣기엔 저의 귀가 버티지를 못하고 중간에 GG를 쳐버리는 몇 안되는 앨범입니다...
(데스 그립스 앨범 대부분이 너무 돌리기 빡센 것 같아요)
 


데스그립스의 다른 충격적인 앨범 커버들로 저를 유혹시켜 모든 앨범을 돌려봤지만 솔직히 이 앨범만큼의 쾌감을 얻은 앨범은 없어 이 앨범이 데스 그립스 앨범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6. Kanye West - Yeezus
소신발언 3. 지극히 저의 기준으로는 MBDTF < Yeezus.

제가 외힙을 무엇으로 입문했을까요~? 바로 칸예 웨스트Black Skinhead로 입문했습니다 ㅋㅋㅋㅋ

입문하게 된 계기는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제가 레슬링을 되게 어릴 때부터 봐서 지금은 전공을 레슬링으로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잘 아는 편이 되었는데 중학생때 플레이스테이션으로 WWE2K18을 즐겨했습니다. 네, 그 게임의 수록곡에 Black Skinhead가 있어 이를 통해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 때문에 Tech N9ne도 알게 되었다는..)
 

On Sight, Black Skinhead, Bound 2, Gulit Trip, 등등 수많은 명곡들의 행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7. Lil Ugly Mane - Oblivion Access
호러코어 하면 무조건 나와야하는 앨범!!

뭐 이젠 3번째 등장하시는 릴 어글리 메인Oblivion Access입니다.
이 앨범도 릴 어글리 메인을 알게 되고 커버가 매우 매력적이라서
"언젠가는 꼭 통으로 돌려야지" 라고 생각만 해두고 방치했던 앨범입니다.

 

때는 3달전 수학여행때문에 긴 이동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 할거 없다." 를 반복하며 무슨 앨범을 돌릴질 고민하던 찰나 보관함에 넣어두고 듣진 않았던 이 앨범이 궁금해져 듣기 시작했습니다. 스산한 비트, 특이한 곡 구성, 등등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마구 넣어두면 이런 앨범이 나올 것 같이 취향을 다 갖다 박아둔 앨범이라 제가 안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비트만 있는 인스트루멘탈 구성인 Leonard's Lake, 콘서트 인트로 곡으로 자주 부르는 곡인 3번트랙 Grave Within a Grave, 사이렌 같은 소리로 시작되는 Slugs 등등 매우 매력적인 곡들과 비트들이 많아서 안들어보신 분들은 한번 돌려볼 가치는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8. The Weeknd - Dawn FM
이 앨범이 R&B로 분류가 되서 탑스터에 넣었습니다.
조건에 어긋난다면... 빼도록 할게요 ㅠ

제가 처음 힙합 앨범을 통으로 돌렸던 앨범이 바로 이 앨범. The Weeknd의 Dawn FM입니다.

저의 귀에 따르면 이 앨범이 더 위켄드의 모든 앨범 중 가장 좋았다고 말합니다. 

Out if Time, Sacrifice, Less Than Zero 등 따로 들어도 미치게 하는 수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이 앨범은 그냥 아예 통으로 들으라고 만든 앨범입니다. 

라디오처럼 구성한 곡의 순서와 스킷들까지 순서대로 쫙 듣는다면 쾌감이 미쳐날뜁니다. 이 앨범이 제가 통으로 들은 첫번째 앨범이니 더욱더 좋게 들은 경험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또 여행갈때 듣는다면 설레임과 더해져 더더욱 좋게 들려 주변사람들에게

"다 알겠으니까 앨범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라 제발"이라고 부탁하게 되는 앨범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 앨범에서 짐 캐리의 나긋한 나레이션이 매우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라디오의 MC를 맡으며 조곤조곤하지만 집중을 놓치지 않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터트려 듣는 즐거움을 배로 상승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9. Joji - BALLADS 1
이 앨범도 얼터너티브 R&B라 포함시켰습니다!

필티 프랭크, 핑크가이 보셨던 분 계신가요? 네, 바로 접니다.
부끄러워지는 그 이름들을 몰랐던 조지팬들에게 

필티 프랭크 = 조지 라고 하면 못 믿는 반응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였어도 부정할듯)

저에겐 매우 소중한 마지막 앨범인 BALLADS 1입니다.

국외탭에서 ' 우울할 때 듣는 앨범 추천 부탁해주세요 ' 라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잔디대가리Blonde타일러 그 창작자IGOR, Flower Boy 등등 여러 앨범들을 추천할 때 저는 이 앨범을 꼭 추천합니다.

 

저 또한 우울할 때 노래를 통해 치유를 하는 편인데 이 앨범은 이별을 했을 때 매일같이 들었던 앨범입니다.
뭐 노래만 틀면 솔직히 눈물이 나올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슬픈 무드를 절로 풍기게 해주는 저에게는 향수같은 앨범입니다. 특유의 몽롱한 비트로 새벽에 들으면 매우 위험한 곡들인 SLOW DNACING IN THE DARK, XNXX, YEAH RIGHT, I'LL SEE YOU IN 40 등등 버릴 곡이 없습니다. 

 

이별을 겪기 전 X와 얼마전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에 가서 조지 라이브를 보기도 했을 정도로 이 앨범은 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아마 계속해서 듣고 좋아할 앨범일 것 같습니다.
(조지의 또 다른 앨범인 SMITHEREENS도 매우 좋아합니다!)




이제보니 릴어매랑 익페로 떡칠을 한 것 같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탑스터인 것 같습니다
이벤트 열어주신 피닛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ㅅㅎ

 

신고
댓글 20
  • 12시간 전

    미떡아 개추♥️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2시간 전
    @6arter6
  • 1 12시간 전

    당신 덕에 릴어매 오리 앨범을 좋아하게됐어요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2 12시간 전
    @OceanLikeSun

    하 올해는 성공한 한해 라고 할 수 있겠는걸요?

  • 12시간 전
    @dDog

    생각했던 음악이랑 너무 달랐지만 그래서 더 좋았어요 히히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2시간 전
    @OceanLikeSun
  • 12시간 전

    머니스토어 오른쪽 여자애 ㅈㄴ예쁨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2시간 전
    @따흙

    ㅇㅇ 제 여자친구

  • 12시간 전

    Dawn fm 사인반 배송중인데 공교롭네요

    릴어메 개추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2시간 전
    @피닛

    사인반 헉

  • 11시간 전

    조지처럼 미친애들이 예술쪽에 재능이 있는 듯.. ㅋㅋㅋ

  • 11시간 전
    @MKCT1

    아쉽게도 앨범퀄은 살짝살짝씩 아쉬운데 잘하면 뭐 하나 터뜨릴것 같아요

  • 11시간 전
    @피닛

    4집은 들어봤는데 다른 것 중에선 어떤게 좋나요?

  • 11시간 전
    @MKCT1

    4집은 없습니다

    2집 추천드림

  • 11시간 전
    @피닛

    앗 3집이였네요 감사합니다 :)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1시간 전
    @MKCT1

    2집은 유기성이 좋아서 강추!

  • 이렇게 멋진걸 못봤네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10시간 전
    @아이돈라이크힙합

    이제라도 봐주심에 감사드리옵니다

  • 8시간 전

    뭐야 지금봤다

    재밌게 봤습니다

  • title: QuasidolphdDog글쓴이
    3시간 전
    @적극마인드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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