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소신발언 하겠습니다.
저는 "힙스터"가 아닙니다.
힙스터부류와 음악취향이 상당수 겹치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전 힙스터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요.
전 힙스터가 아니지만, 그래도 힙스터를 그닥 싫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제가 핵심적으로 말하려는 것은,
여기 엘이를 포함
여러 다양한 힙합커뮤니티에서
"힙스터" "익스페리멘탈"이라는 이유로
특정 음악취향 리스너들을
비난하는
그런 일부 움직임은 너무 싫습니다.
특히 최근으로 갈수록 그런 동향은 너무 심해졌어요.
이유가 여럿 있을 텐데
그 중 하나를 말하자면
2010년대까지 잘 나가는 힙합신이었는데
이제 점점 메인스트림 힙합이 점점 지지를 잃다보니
"익페 앱스트랙 같은 거만 듣는 힙스터들 때문에
메인스트림 힙합이 점점 죽어나갔다
이런 애들 때문에 메인스트림 정통 힙합이 공격받고있다"
특정 장르 리스너들에게 책임과 화살을 돌리는
그런 리스너 혹은 음악가들이 은근 많아졌습니다.
그거 속이 훤히 보입니다.
진영논리로 갈라치기하려는 유치한 의중이 너무 잘 보여요.
제가 그런 의도 모를까봐요?
도대체 그게 왜 익페 앱스 듣는 사람들의 잘못이죠?
그냥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들으면 그만이고
어차피 어느 장르던지 유행은 돌 뿐입니다.
하다못해 어쩔 때는 이걸
정치적인 부분으로까지 확장도 하지요.
"힙스터 듣는 놈들은 기본적으로 좌파라서 이런 의견을 내놓는다"
"익페 듣는 놈들은 기본적으로 좌파라서 저런 소리 한다"
이런식으로요.
저도 여기서 정치적인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겠습니다.
제 정치의견은 여기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말하겠는데,
정말로 추하게 정치까지 들먹이면서
누군가의 음악취향을 까내리려고 하지 마세요.
고작 그런 게 겁이 나고 무서워? 대체 무슨 유치원생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의견이 다르다면
차라리 반대파 의견과 건강하게 토론하는 법을 배워야지
겁나고 무섭다는 이유로
공격적으로 비난이나 하고 있으면 대체 뭐가 좋아져요.
대니 브라운이 말했던 것처럼
어느 장르라도 어디선가 수요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각자 자기 취향 맞는 사람들 찾으면 그만이에요.
무엇보다 익스페리멘탈 힙합 역시 마찬가지로
80년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보를 유지해왔습니다.
익페 힙합 역시 마찬가지로 정통힙합에 엄연히 들어가는 "힙합"입니다.
익페 힙합을 이단 취급하지 마세요.
굳이 애꿎은 힙스터 취향
혹은 익페앱스 리스너들 욕하지말고
그냥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에 최선을 다하시라고요.
왜냐면 여기서
익페앱스 듣는 사람이든 누구든
결국 자기 취향에 맞는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음악을 소비하고 얘기 나눌 뿐입니다.
각자 취향이 있을 뿐인데,
열등감 가지고
리스너 탓 혹은 특정 아티스트 탓을 하는 건 정말 웃긴 거에요.
고작 음악커뮤니티에서
추하게 누군가를 탓하고
자신의 음악취향을 군림하려고 하지 마세요.
차라리
자기와 똑같은 취향을 좋아해줄 수요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보세요.
그냥 꾹 참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젠 그냥 될대로 되라고 해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네요.
저는 포스트를 올리던 쪽지를 올리던
제 진심과 소신을 100% 전달하려고 노력했고
한입으로 두말한적도 없습니다.
도대체 이게 손심바 아니면 뭐에요?
전 손심바가 누군지 2개월전에 처음 알았는데
저는 최소 제 취향과 소신에 있어서는 한번도 거짓말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열등감으로 남의 취향을 헐뜯은 적도 없고요.
이건 진짜 아니에요.
어이가 없어 정말.
난 님이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게 너무 웃긴데
조용히 번역글만 꾸준히 올리시더니 시간 지나면서 은근 본인 행적을 합리화할라하시네
도대체 누가 여기서 좌파랑 익페힙합을 엮어서 익페를 깠음? 그리고 도대체 누가 메인스트림이 힙스터때문에 죽어간다고 난리쳤음? 나는 그런 비슷한 뉘앙스의 글을 여기서 본 적도 없는데 디시에서 보고오셨나 해서 같은 내용의 디시 글을 보니 거기엔 아래 내용이 없고,
그럼 여기서 봤다는건데 도대체 누가? 저번에 저격글 비스무리하게 쓸때마냥 게시판에 도는 온갖 이슈 버무려서 가상의 적 만들어서 패고계신거 아니심?
그리고 님은 건강하게 토론하신적이 없으심, 그 쪽지로 정지협박할때나 게시글에서 건전한 토론 하는 척 하면서 워딩에서 선민의식 대놓고 드러내면서 뒤에서 쪽지로 여기저기 수작질하고 다닐때나
무슨 칸예 추앙 게시판이니 뭐니 떠들면서 칸예 팬들 취향으로 까고다녔던것도 님이잖아요
그리고 말하는거보면 무슨 익페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핍박받는 게시판인것마냥 말씀하시는데 여기가 제이펙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았지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핍박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님
가끔 공격적으로 쓰는 글들이야 항상 올라오는거고 그건 드레이크 팬같은 메인스트림 팬덤 대상으로도 항상 올라옴
그리고 님 선민의식 있는거 맞고 여기서 가면쓰고 있는거 맞잖아요
쪽지로 공격하면서 조롱할때랑 점잖은 지성인인척 글 쓸때랑 말투 싹 다른것도 그렇고
‘님 강퇴당할거니까 글삭하셈 ㅋㅋ’ 이렇게 쪽지 보내놓고
본인만 경고당한게 진짜 본인의 진심을 전달하려는 행위였음?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님은 그렇게 말할 자격 없지
이제와서 사람들 까먹어간다고 무슨 쪽지까지 들먹이면서 본인세탁을 할라하시네
전 음악 커뮤니티에서 굳이 정치성향 이야기를 꺼낼 이야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전 익스페리멘탈이란 장르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면서 그 장르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힙스터로 폄하하고 부끄러워하는 움직임이 너무 싫어요
백 번 옳은 말씀이십니다
백 번 옳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장르마다 호불호가 당연히 있지만 그냥 다 수용하게 됐네요 ㅋㅋ 물론 듣지도 않은 음악을 취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으나 이것을 추궁하는 것 자체가 피곤한 일이고 딱히 생산적인 일도 아니니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비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전 음악 커뮤니티에서 굳이 정치성향 이야기를 꺼낼 이야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전 익스페리멘탈이란 장르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면서 그 장르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힙스터로 폄하하고 부끄러워하는 움직임이 너무 싫어요
릭앤모티가 어때서...
+글 의견엔 동의합니다
취향 갖고 뭐라하는게 제일 싫음
예전에 엘이에서 돈다 가지고 뭐라뭐라 소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해가 안됐음; 돈다가 최애일 수도 있는거지..
난 님이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게 너무 웃긴데
조용히 번역글만 꾸준히 올리시더니 시간 지나면서 은근 본인 행적을 합리화할라하시네
도대체 누가 여기서 좌파랑 익페힙합을 엮어서 익페를 깠음? 그리고 도대체 누가 메인스트림이 힙스터때문에 죽어간다고 난리쳤음? 나는 그런 비슷한 뉘앙스의 글을 여기서 본 적도 없는데 디시에서 보고오셨나 해서 같은 내용의 디시 글을 보니 거기엔 아래 내용이 없고,
그럼 여기서 봤다는건데 도대체 누가? 저번에 저격글 비스무리하게 쓸때마냥 게시판에 도는 온갖 이슈 버무려서 가상의 적 만들어서 패고계신거 아니심?
그리고 님은 건강하게 토론하신적이 없으심, 그 쪽지로 정지협박할때나 게시글에서 건전한 토론 하는 척 하면서 워딩에서 선민의식 대놓고 드러내면서 뒤에서 쪽지로 여기저기 수작질하고 다닐때나
무슨 칸예 추앙 게시판이니 뭐니 떠들면서 칸예 팬들 취향으로 까고다녔던것도 님이잖아요
그리고 말하는거보면 무슨 익페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핍박받는 게시판인것마냥 말씀하시는데 여기가 제이펙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았지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핍박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님
가끔 공격적으로 쓰는 글들이야 항상 올라오는거고 그건 드레이크 팬같은 메인스트림 팬덤 대상으로도 항상 올라옴
그리고 님 선민의식 있는거 맞고 여기서 가면쓰고 있는거 맞잖아요
쪽지로 공격하면서 조롱할때랑 점잖은 지성인인척 글 쓸때랑 말투 싹 다른것도 그렇고
‘님 강퇴당할거니까 글삭하셈 ㅋㅋ’ 이렇게 쪽지 보내놓고
본인만 경고당한게 진짜 본인의 진심을 전달하려는 행위였음?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님은 그렇게 말할 자격 없지
이제와서 사람들 까먹어간다고 무슨 쪽지까지 들먹이면서 본인세탁을 할라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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