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도 이해 안 가긴하지만
오보에가 평작수준이란건 인정이 안되네요
평작은
던말릭 paid in seoul
젓딧 두낫고젠틀
양홍원 슬로모
테이크원 상업예술
이런 앨범들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들 취향차가 존재하지만
제 생각에는
오보에는 다른 국힙 래퍼들의
평범한 앨범들과 비교했을때
가사깊이,사운드,서사,유기성
모든면에서 앞선다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청각적인 쾌감도 무시할수없고
이런 스타일을 그동안 양홍원이 많이 해온것도 아닙니다
이정도 앨범이 '솔직히 자주듣긴한데 평작이긴해'로
평가받을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4pykvKBLbIA?si=TViLFJVf6FM6QSAL
https://youtu.be/LZjFCwAhLuM?si=yeXUHff433tN9z24
https://youtu.be/Fe686A_uDeM?si=ewKy4qmymAGvoe_5
https://youtu.be/SyuR49nbmrw?si=70lW0nZ2Dw0blu8H
그리고 사계는 국힙 역대 명곡반열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양홍원이라는 인간의 인성과 잘못을 뒤로하고
오로지 음악만으로 평가한다면 말입니다
물론 인스타서 가끔 극성팬들이 싸움걸거나
미공개곡 거래하거나 무지성으로 대하는모습은
저도 꼴보기 싫습니다
킁한테 ㅈㄴ 밀리고
앨범 자체가 별로였음
2.5중 최강임
야무진 평반
전 개인적으로 최소3은 줬을거같아요
독립음악이 3.5니까
그리고 평반이라기엔 사운드가 말이 안돼요
오보에는 2.5라서 완성된 앨범같아요
오의 반은 2.5니까..
오우 씻 찢었다
상업예술이 더 좋지않나
상업예술은 가사가 진국인데 사운드가 너무...
2.5중 최강은
11:11..
소신발언
11:11, glow Forever < 오보에
파급력 포함해서요?
11:11 없었으면 국힙 절반이 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단순히 제가 들었을 때 기준이에요 다른 요소들을 포함하면 11:11 이길 앨범 몇장 없죠
가사 해석하기 힘든 앨범은 좋은평가를 받기엔 아쉽죠
해석하기 어렵다는건 그만큼 가사쓰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냐를 보여주는것같습니다
진짜 시 쓰듯이 가사를 썼고 유기성도 매우 뛰어나서
전 되게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노력이 들였다는걸 앨범안에서 증명해야 의미가 있죠
우리나라에 힙합평론이 리드머밖에 없기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그쪽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식의 앨범이 아니면 좋은 평받기 힘들어요 ㅋㅋ 작디작은 한국힙합
이건 듣는이들에 따라 강점일수도 있긴한데 들을때마다 너무 쳐져서 자주는 못돌리는것같고, 뭔가 한방이 없다고 생각해요 킁에 비유하면 포커페이스같은?? 그리고 곡들마다 플로우가 달라도 갬성이 다 비슷비슷해서
점수가 낮은 이유를 찾는다면 쉽게 찾을수있는 앨범인것 같습니다..
전 근데 사계정도면 포커페이스같은 훌륭한곡에 비빈다고 생각합니다
???
킁은 모든곡이 한방임 ㅋㅋ
물론 다들 취향차가 존재하지만
제 "생각"에는
오보에는 다른 국힙 래퍼들의
평범한 앨범들과 비교했을때
가사깊이,사운드,서사,유기성
모든면에서 앞선다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여기서 이 "생각"을 잘 풀어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오보에에 대한 평이 안좋은건 아직 그런생각보다는 리드머의 생각이 더 설득력이 큰가보죠.
전 근데 평작이라고 생각하는 여러분의 구체적이유를 좀 알고싶어요
리드머 리뷰는 납득이 안돼서요
저는 솔직히 안와닿아요. 유튜브에돌아다니는 '오보에'해석은 정말 친양홍원적해석을 가미해야지만 가능한데 그정도의 정성을들일만큼의 가치가있다고느껴지는 은유나표현이라고 여겨지지가 않아요. 작위적이라고 느껴졌어요. 반전 15개에 상징 127개 욱여넣은 예술영화호소작같음. 그것도 그나름의 미가있을수 있겠지만요
음 말씀들어보니 이해가긴하네요
뭔가 양홍원만이 이해할수있는 표현이 많이 들어가서 저도 처음엔 이게 뭔 뜻이지 했던 순간들이 많아서..
킁한테 ㅈㄴ 밀리고
앨범 자체가 별로였음
킁은 근데 국힙 역대 명반 다섯손가락에 들어가지 않나요
그니까요 굳이 오보에를 들을 이유가
근데 항상 제가 생각하는건
아무리 명반이어도 평생 그것만 들을순 없다 생각해요
저도 킁 500번돌리자마자 먼가 물려서
오보에를 처음 들어봤거든요
1. 무지성 오보에 억빠 댓글들 보고 비호감됨.
2. 킁이랑 너무 대비됨.
3. 가사 너무 어려움
4. 상업예술 수작이고 오보에보다 훨씬 좋은듯
명반,,,오보에는 명반이야,,,😭
일단 가사가 시적표현이란 말로 퉁치면서 공부를 강요하는 느낌.
저도 앵간하게 오보에를 들었다고 자부하는데, 가사 하나하나 공부해야하는게 커다란 진입장벽처럼 느껴질것같더라구요.
거기에 양홍원 본인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되는게 아닌, 흥미가 있어야 이해되는 스토리텔링이랑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비슷한 무드의 트랙이 너무 많다는 점?
오보에를 킁의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이해가 안됨 씨잼의 영향이 없진 않았겠지만 명백히 다른 앨범인데
ㄹㅇㅋㅋ
느끼고 나서 ㅈㄴ 좋음
내 새벽을 책임져주는 앨범
윗댓 말중에 공감되는게
"친홍원적으로 해석을 잔뜩 해야"한다는게 큰 문제죠
그리고 대비되는 킁처럼 빡 오는것도 없고
사운드도 빡잼-킁잼 된것마냥 혁신적이면서
뛰어나다기엔 한참 모자라고요
킁 질리면 - 걘 - 낮에밤에 등으로 이어질 뿌리도 없는게 아니어서 굳이 오보에를 들을 이유도 없구요
가사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면
그게 1차적으로 보이기라도 해야하는데
한참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양홍원 개인사까지 한참 찾아보니
보이는게 한줄이잖아요
차라리 킁이 없는 세계가 있었으면 조금의 사운드 혁신으로써라도 호평을 받았을것이나
킁에 완벽히 대체되고
가사적으로도 보이는게 없고
사운드가 뛰어난것도 아닌
그냥 평작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오보에 들을 겨울 새벽 귀환
사계는좋은데 앨범통으로 돌리면 별로임
걍 별론데 이유를 뭐라 대야할지 모르겠음
평작에서 팬심더하면 수작까진 될거같은데 명반이냐 물어보면 그수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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