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앨범들 중 애비 로드 다음으로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페퍼 상사나 러버 소울은 전혀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러닝타임도 짧아 부담없이 자주 돌려듣기 좋은 작품입니다. 몇년 전 2만원대의 좋은 가격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오션의 이 앨범은 바이닐로 발매된적이 없습니다. 네, 이 앨범은 부틀렉입니다. 부틀렉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걸 알지만 바이닐샵에서 저 주황색 커버를 본 순간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습니다..근데 존나 웃기게도 부틀렉답게 super rich kids 한 곡이 누락되어 있습니다ㅋㅋㅋ이 음반은 그냥 소장용이라 생각하고 이 이후로는 절대 부틀렉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보다 완벽한 마지막 앨범이 있을까요? R.I.P Phife Dawg
저는 이상하게 정규도 아닌 이들의 컴필레이션 앨범 Hatful of Hallow가 가장 좋고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 두 앨범도 정말 훌륭하고 저도 자주 듣습니다.
2023년에 재발매했던 바이닐입니다. 트랙명을 오타내기도 하고 뭔가 발매당시 탈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 떠나서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나오자마자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드림팝 앨범들이 많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저에게는 이만한 앨범이 없습니다.
혼자서 소소하게 취미로 야금야금 사모으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요, 그냥 다른 분들과도 공유해보고 싶어 올려 봤습니다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틀렉이여도 곡이 누락됐다니 에반데;;
ㅋㅋㅋ저도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도 조만간 콕토 트윈즈 들여와야겠어요
새벽에 바이닐로 들으면 감성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atcq 쌉예쁘네
헤븐 올 라스베가스 바이닐은 진짜 너무 부럽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