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힙합이든 다른 장르든 앨범 찾아서 듣지도 않는, 60초 쇼츠에 걸맞는 주의집중력을 가진 유투브 댓글창은 차치하고,
유투브에서 힙합 소재로 콩트 찍다가 곡 하나 빵 뜬 개그맨들을 아티스트랑 같은 플랫폼에 올려준 게 누굽니까?
맨날 문화를 위한다고 하는 대구 힙페와 헨즈, 유쾌한 아티스트 던밀스, 그리고 딩고와 하입비스트 아닌가요? (이 뒤의 둘은 개그성이 크긴 했음) 그냥 플랫폼의 문화를 향한 존중이 그 정도인 겁니다. 그거에 대해서 힙합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건지, 힙합 골수팬들의 의견은 돈 버는 데에 도움이 안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 근데 디스곡으로 반박한 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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