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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류관련) Ep. 2 뒷풀이 [1]

title: [회원구입불가]Mr. TExt2011.05.11 11:25조회 수 2162댓글 0

 
* 2007년 1월 7일 작성된 글입니다. 

 

순류이미지.jpg



(1) 주석 및 해설

  그게 2000년 초였을까? 당시 저는 힙합 동호회에 가입했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여 같이 하고 즐기는 정기모임에 꾸준히 참가하는 편이었고, 공연이 끝나면 다들 수고했다는 격려의 일환으로 '뒷풀이'를 했었습니다.(뭐 있겠습니까? 광란의 음주와 수다의 시간들-_-) 어쩌면 제 지난 날 중의 즐거운 추억이지요^^


  저로서는 이렇게 한 에피소드를 마치고 난 것이 마치 공연을 한 번 끝낸 것과 같으니, 마음 편하게 에피소드의 설정이나 설명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전반적인 저의 생각을 저 '뒷풀이'식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설명이 필요하거나 에피소드에 대해 끝낸 후의 감상이 필요하면 종종 이 뒷풀이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편하게 즐겨주시길^^


<에피소드 속의 주석 설명>


(*주1) 힙합 레이블 "아퀴 프로덕션" 소속의 한 랩퍼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란

 앨범 참고 바랍니다.


(*주2) 프로그램 이름은 가명. 제 나이 또래나 현재 20대 후반을 보내실 분들에게는 학창시절 애청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며, 전설적인(뭐 이 정도의 수식어는 충분히 가능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락그룹 출신이신 분이 꽤 오랜 시간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행을 하고 계신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으로 공로상인지 어떤 상인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수상을 하신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 프로그램이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본래 프로그램의 이름을 가명처리 했습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 영감을 많이 주었던 토요일 날의 빌보드 차트 소개는 참 유익했고, 아직도 그 것을 듣는 짜릿함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주3) 쿨리오는 정말 한 시절을 풍미했던 랩퍼입니다. Gangsta's Paradise는 쿨리오를 스타로 만들어 주기도 했고, 그래미상을 그에게 안겨주었죠.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필자는 그 곡을 외려고 애쓴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 예고편에 나올 정도로(근데 흑인 빈민가의 처절한 상황을 그리는 곡인데-_- 트렌디 드라마의 예고편에 쓰여서 지금 생각하면 참 묘한 기분이 드네요-_-)

국내 모 그룹에 의해 리메이크가 되기도 했던 곡이죠. 쿨리오 2집은 전반적으로 참 좋습니다^^


(*주4) 크리스 크로스는 93년? 그 즈음에 미국 팝 차트를 강타했던 소년 듀오지요. 신나는 리듬의 "Jump"라는 곡은 그 당시 큰 히트를 했습니다. 이 들은 독특한 패션으로도 유명한데, 이름에 Cross(교차하는, 반대의 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단어죠)가 들어가서인지 옷의 앞과 뒤를 뒤집어 입는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실제로 제가 그 당시 구입한 그 들의 앨범 표지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도 엄청 잘 나가는 저메인 듀프리라는 프로듀서(음악을 작곡하기도 하고, 음반을 내는데 총괄적인 일을 합니다)가 어린 시절에 음악 산업에 뛰어들면서 내놓은 정말 큰 히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앨범을 냈으나 어린 시절에 비해서는 인기가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벌써 이 그룹도 10년이 넘는 추억 속에 있는 그룹이 되었군요-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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