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를 때면 물을 찾게 되듯이
난 목소리를 내려 해 이 비트는 마치 remedy
이런 비튼 처음이라 지금 내 기분 새내기
틀릴 수도 있어 허나 걱정 안 해 채찍질
지금 마치 요양하는 기분
없어 기준 no 준비 중 그냥 써 글씨를
어절씨구 솟구치는 마음 가는 대로
일단 가는 거야 망망대해로
제프처럼 할렐루야
다시 한번 외쳐 할렐루야
더 말해 뭐 해 내가 원함 가는 거야
기름 붓고 일단 들이 받는 거야
'현재' 내게 주어진 시간
신이 주신 첫 번째 선물은 내 심장
쿵쾅 쿵쾅거려
이 기분을 나눠주고 싶어도
고요해 그저 홀로 댄스
지금 시간 정확히 11시 11분 지나가
도끼 지노 큐는 뭘 하고 있을까
아마 공연 아님 작업에 매진하고 있겠지
설마 농땡이 치고 놀고 있진 않겠지
응 당연히 논다고 해도 그들은 놀 자격 있어
열심히 뛰었거든 계속 딱 봐도 알거든 실력
보면 느껴져 진심이 진실로 대했지 랩을
분명 있었겠지 그들도 나와 같은 때를
견디며 왔네 어두운 밤을
나 역시 과정에 불과해 지금 이 순간은
열심히 했어 참 대견해 너란 놈은
언제나 함께하지 곁에 둔 내 친구들
참 든든하지 비록 지금 혼 자긴 해도
기선이 딴 데 놀러 갔어도
다른 애들 서울에 묶여있어도
기분 떨어지지 않게 꽉 쥐고 고요히 그저 홀로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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