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상경해 서울에서 음악하고 있는 체체쿨레이라고 합니다.
뻔한 스토리일수 있지만 한번씩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드백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게요!!
다들 남은 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Prod/ prettyjimmy
Rap, lyrics/ CHE CHE COOLEi
Mix, mastered/ CHE CHE COOLEi
Artwork/ CHE CHE COOLEi
Came from 전주
도망쳐 왔지 이젠 당당히 말해 I’m living in Seoul
꿈이 꽤 크던 아인 금세 되버렸지 어른
바쳐 가기 시작했어 그의 푸른 젊음,
청춘, 어쩌면 돌이킬 수 없는 전부,
빛나길 바래 꺼지지 않는 이 도시의 전구,
나아가는 길엔 자꾸, 발목 잡는 열등,
그럼에도 계속 해나가 마이크 check one, two
드높은 빌딩, 수많은 차, 그리고 사람
그사이에 끼인 김성훈은 너무나도 작아
10대 시절 이 도시를 보며 꿈꿨던 환상
1년하고도 반년 지난 지금은 무너졌지 박살
시간, 돈, 그리고 인간관계들이 주는 압박
그것들이 겹치면서 낳은 결과는 강박
이곳저곳이 아파, 점점 부담되는 약값
상처를 치유하기에 이 도시는 너무나 빨라
무너지다 보면 무뎌질줄 알았기에
주저 앉더라도 다시 일어섰네
지겹도록 반복되는 실패
하지만 많은걸 배웠어 아픈 경험들이 나의 선생
서울 깍쟁이들 사이서 티나지 않게
몰래 웃고, 울었지 죽고싶었지 한땐
날 버티게 했던건 꿈이라는 방패
꽤 금이 가긴 했지만 난 또 이걸 잡네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스물하나
이젠 니들 앞에 진심으로 웃지않아
그래 난 이런 모습으로 서울살아
언제쯤 난 될 수 있을까 진짜 서울사람
.
.
.
진짜 서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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