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 rawin 사클 교류 환영

새벽 6시 반쯤 맞이하는 해와 눈
저린 다리를 붙잡고는 땅을짚어보네
공상을 하곤 하지 어렸을때는 상상
다 도착한 니들 뭘 바라는거야 보상
눈 뜨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잡생각
을 밀어버리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네
입을 옷이 없네 보지않는 옷걸이에
걸린 옷을 대충 주워입고는 등교길에 올라
목적지는 학교  이름은 세상 막상
버스카드는 empty 올라타지 양아치같이
잠에서 깬 얼굴들을 봐 웃음이 나지
우스움 어김없이 뚫린 입에서는 꼰대질
비꼬는 말이 친구가 하는 평가질
나는 대답했지 너의 옷을 다 태워버리고 싶대지
도착한 학교 반에 들어갈 시간이 왔지
같은 위치에 앉아 맞이하는 안식의 잠

verse2

셀프 디스리스팩트 하며 지내온 날
애 늙은이 소릴 매일같이 들어온 날
아임 굿 윗 힙합 주머니엔 지녀온 칼
처럼 꺼낼 수 있는 이어폰 그만큼
당당할 수 있다는 태도 윗 헤드폰
질러스 하던 날만 반복 브이제이처럼
질려쓰 영창 간 친구의 군생활처럼
날카롭게 날 갈아오던 날 그건
아직 부화 할 수 없는 알을 깨어준 것
과 같지 너의 날카로운 비수로
어렸을땐 가지고 있었겠지 커다란 꿈
사실 다 가지고 있어서였지 커다란 꿈
음악하는 삶 랩하는 래퍼 멋있어 보였지
듣다보니 내게 다가오는건 괴로운 삶
너는 삶아져버린 알 마치 세상의 희망
일어나라고 하는 선생의 말이
놀고있는 나를 깨어나게 해 인 파리
나는 되어버린거야 계란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