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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불 판 위의 내 모습 상상해 본 적 없지
나도 원했어, 누구보다도 멋진 내 모습
사각형 우리에 갇혀
날카로운 비웃음은 내 귀에 박혀
나도 다른 걸 원했던 건 아냐
하루를 살더라도 좀 더 가오있게
살아 가고 싶었지만
모두 내 무게를 달아보곤
저울질을 했지 "이게 진짜 다야?"
Yo, 내 호흡조차 죄가 되어 갔어
내 삶조차 이유가 필요해져
그들은 나의 가죽을 다 째서
날 벌거 벗겼고 결국 이 불판 위로 왔어
이유가 필요한 삶은 없다 믿어
하지만 저들은 내 이율 고기라고 했어
내 이름을 고기라고 했어
부드러워 맛이 좋다 해줘
Verse2)
한숨 쉬는 새벽을 상상해본 적 없지
난 안 원했어, 누구보다도 멋진 삶은
그저 즐겁기를 원했고
주변에선 내가 달라지길 권했어
인간으로 태어남이 불행한 걸
첨으로 느꼈던건 삶의 이유란 걸
묻는 어른들의 무서운 표정을 봤던
기억이 살아났을 때야, 모두가 티 한점
없는 삶을 원하지 또 그런 삶을 권하지
그걸 권하는 이들의 눈 빛은 불판같이
날 뜨겁게 만들어, 난 펜을 다시 들어
나도 모르는 이유를 근사하게 만들어
잠 드는 것도 죄 짓는 기분이야
모두 이유가 있다는데, 대체 내 이윤뭐야
제발 내가 쓸모있다 해줘
내가 아직 쓸모있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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