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순서는 'Bastard' -> 'Wolf' -> 'Goblin' -> 'Sam (Is Dead)' 순입니다.
첫번째 앨범 'Bastard' 에서
타일러는 학교에서의 말썽으로 의사 'TC' 에게 보내지고, 타일러는 의사 'TC' 앞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앨범 내내 얘기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나온 세번째 앨범 'Wolf' 에서
의사 'TC'에 의해 캠프 (힐링 캠프와 비슷한 부류의 캠프) 'Flog Gnaw' ('Golf Wang'을 거꾸로 쓴 이름) 로 보내집니다. 앨범의 인트로곡인 'Wolf' 에서 타일러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있는 Sam이라는 소년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타일러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뺏어갔다는 것을 알게된 Sam은 분노하고 (트랙 'IFHY' 뮤비에서 요상한 얼굴을 가진 타일러가 바로 Sam 입니다.) 트랙 'Rusty'에서 Earl을 쏴 죽입니다. (그래서 'Goblin'에서 Earl의 피쳐링이 없는겁니다.)
'Wolf'의 마지막 트랙에서 의사 'TC'는 타일러에게 Sam이 너를 찾고있다고 말하며,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묻습니다. 그러자 타일러는 말합니다.
"그새끼, 보면 죽여버리겠어." (Sam이 Earl을 죽였기에.)
그리고
두번째 앨범 'Goblin'의 첫 트랙인 'Goblin'은 의사 'TC'의 대답으로 시작됩니다.
"넌 그러지 않을거란거 알아. (Sam을 죽이지 않을거란거 알아.) 넌 그럴 배짱이 없거든."
그러나 타일러의 정신은 'Goblin' 앨범 내내 점점 더 악해지고 뒤틀려가며 트랙 'Window' 에서
이성을 잃은 타일러는 자신의 친구들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 트랙 'Golden'에서 의사 'TC', 트론 캣 등의 다른 인물들이
전부 그냥 자기자신이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여기서 의사 'TC'의 TC는 'Tyler's Conscience' 약자였습니다.
즉, 의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의사가 아닌, 타일러의 마음속 양심이었던거죠.
그리고
Odd Future 레이블 컴플레이션 앨범인 'The OF Tape Vol.2' 에 수록된
'Sam (Is Dead)' 라는 곡에서, 타일러는 Sam을 결국 찾아내어 죽입니다.
(뮤비를 다시 보시면, 제복을 입은 사람이 타일러, 타일러의 부하들이 찾아내 죽인 놈이
Sam 입니다.)
타일러, 정말 대단한 스토리 텔러네요. 와우.
원본은
http://noisey.vice.com/blog/the-conspiracy-theorists-guide-to-tyler-the-creators-wolf-trilogy
여기 있습니다
와~ 3장의 앨범이 연결된 스토리라니...ㄷㄷㄷ
아직 들어본적 없는데 제대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영어가 부족해서..ㅠㅠ)
타일러를 다시보게 됬어요
제대로 앨범 들은적이 없는데 나중에 들어봐여겠슴다
마냥 똘끼있는 래퍼인줄 알았는데 엄청나네요
타일러를 다시보게 됬어요
그리고 위에 댓글 사이트 가보니까 이 이야기가 2015년에 끝난데는데 오드퓨처 ㄷㄷ이네요
타일러가 여자친구를뺐어갔는데 왜 얼을죽인거죠??
그리고 자기친구를죽인새끼때문에 이성을잃은거같은데
자기 친구들을다 쏴죽였다는것도 살짝 이해가안되고..
여튼 대단하긴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