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unk, 또는 Gangsta-Funk. 90년대 힙합 씬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장르이다.
Compton과 Long Beach는 G-Funk의 고장으로서, 많은 서부 래퍼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Crips와 Bloods 갱들... 통통 튀기는 Lowrider... 해변가에 수 놓은 야자수들....
이제 그 G-Funk에 대해서 파헤쳐 보도록 하자.
1. G-Funk의 시초
G-Funk의 시초는 의견이 많이 갈린다. 주로 Dr. Dre와 Above The Law로 나뉘어진다. (Too Short이란 의견도 있다.)
Dr. Dre는 N.W.A의 두번째 앨범 "Niggaz4Life"에서 "Alwayz Into Somethin'"에서 G-Funk의 소리를 선보였고, Above The Law는 EP 앨범 "Vocally Pimpin'"에서 G-Funk을 선보였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지만, 둘다 G-Funk의 시초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다.
2. G-Funk의 특징 & 대표 랩퍼들, 프로듀서들
G-Funk은 George Clinton이 창조한 P-Funk를 샘플링해, 고음의 신디사이저의 사운드와 섹스와 마약, 갱스터, 폭력, 로우라이더에 관한 가사들로 채워져있다.
대표 랩퍼들은 Dr. Dre, Snoop Dogg, Tha Dogg Pound, Cypress Hill, CMW (Compton's Most Wanted), Eazy-E, Ice Cube, E-40, Warren G, Nate Dogg, 2Pac, DJ Quik 등이 있다.
대표 프로듀서들은 Dr. Dre, Warren G, Daz Dillinger, Soopafly, Battlecat, Fredwreck, Rhythm D 등이 있다.
3. G-Funk의 대표 앨범들 & 추천 음반
Tha Dogg Pound - Dogg Food
2Pac - All Eyez On Me
Snoop Dogg - Doggystyle
Warren G - Regulate... G-Funk Era
Dr. Dre - The Chronic
Twinz - Conversation
South Central Cartel - All Day Everyday
B.G. Knocc Out & Dresta - Real Brothas
4. G-Funk의 현재와 끝맺으며
현재의 G-Funk은 거의 죽었다고 말해도 될거 같다. 하지만 YG는 G-Funk의 사운드를 선보이는 앨범들을 내고 있으며, 최근에 "Twist My Fingaz"를 내놓았다. 그리고 Warren G도 Regulate... G-Funk Era의 후속작인 EP 앨범을 냈다. 아직은 G-Funk의 생명이 끝나지는 않은거 같다. 그리고 사람들은 G-Funk를 그리워하고 있을것이다. G-Funk에 열광하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할것이다. 다시 G-Funk의 제 2의 전성기가 온다면 사람들은 열광할것이고, 그 무리들 중엔 나 역시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G-Funk의 부활을 바라고 또 바란다.
G-FUNK 4 LIFE
WESTCOAST MONTH
잘읽었습니다. 지펑크에 대해서 더알고가는 기분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확실히 요즘엔 지펑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켄드릭 Maad City 뒷부분에서 지펑 특유의 신디 사운드 나올때 소름이 쫙 돋았었네요 ㄷㄷ
ㅇㅈㅇㅈ 그 지펑 특유의 높은음을 내는 saw 신디사운드..
왠만한 위키보다 훨씬 자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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