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 심지어 오늘은 술도 살짝 취해있습니다.
- 뮤지션 리뷰
영비 | 힙합계의 이병헌. 인성이고 뭐고 그냥 실력으로 다 바름. 힙합 그 자체였음.
디보 | 호불호를 어찌 가릴까. 'dbo is the genre'
뉴챔프 | "나는 나이먹으면 저러지 말아야지."
오왼 오바도즈 | 오왼 오바도즈는 클래식. 말 그대로 전통힙합 그 자체. 너무 좋았다.
안병웅 | 너무 좋다. 순수 오왼이라고 생각이 들다가, 그냥 안병웅은 안병웅 자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음
제네 더 질라 | 앨범에서도, 무대에서도 느끼지만, 조금 자기답게하면 좋을듯. 무언가 유쾌해보이려고 노력하는 거 같음. 플로우도 항상 같고, 신나보이는 '척'함. 2화때 무대는 너무 멋졌는데, 이번에는 별로였음. 기복이 심한 17-18 손흥민. '척'말고 '제네더질라'를 보여줬으면 좋겠음. / 어머니가 어릴때 '좋은 친구 사귀어라'라고 하는데, 해당되는 듯.
우디고차일드 | 나쁜친구. 단 한개의 발전도 없음. 단 한번도 발전을 느낀 적 없음. 아마 어떻게하면 '힙'하는지 고민만하고 발악하는 것 같음. 심지어 힙하지도 않음. 발성 연습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함. 유튜버가 어울리지 않을까?
EK | 좋은 친구 사귀어야함. 소지섭이 옥동자랑 비트박스하는 무대였다고 생각함. 이케이가 오지헌이면 이해가 되는데, 충분히 소지섭같은 포스가 있는데 당최 이해가 가지 않음.
빅나티 | 저번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로써'는 한계가 너무 보임. 딱 하던 비트에서만 가능함. 다만, 릴기리보이가 될 것 같음. 17세에 너무 좋은 감각이라서 좋은 음악도 보여주었으면 함.
릴타치 | 도대체 뭐가 좋은지 모르겠음. 누군가가 나를 설득해주었으면 좋겠음.
지조 | 솔직히 너무 멋졌음. 후배들을 잘 이끌고, 다 좋았음. 왜 떨어졌지 싶었음.
윤훼이 | 테리야끼 소스가 없으면 가사를 못쓰나 싶었음. 음원 갱스터구나.
유자 | 트위터 감성. 좋은 쪽으로도, 안좋은 쪽으로도. 딱 하는 것만 하겠구나. 그러다가 말겠구나. 힙합계의 볼빨간 사춘기가 되려나? 그러다 말겠지 뭐. 싶음. 왜 크루패스했을까. 어차피 모기나 가지같은 노래만 할텐데.
김승민 | 기본기가 탄탄함. 약간 라이노 스타일. 덜 익은 팔로알토. 중저음말고 모르겠음. 그런데, 처음 김승민의 음악을 우주비행크루 음악에서 들었을때보다 너무 잘함. 발전이 엄청나다라는 것을 느낌. 우디고차일드는 배워야함.
윤비 | 인내력 +1. 팔로알토님의 '휴우...' 방까지 들림.
펀치넬로 | 랩만 잘함. 걍 펀치넬로.
스웨이디 | 올해는 람보르기니 살 수 있지 않을까? 뭔가 엄청 성숙하고 깊이가 보이는 뮤지션. 표현과 자신의 색이 뚜렷함. 캐릭터를 앞세운 뮤지션들이 보고 배워야할 래퍼이지 않을까 싶음.
제이켠 | 안쪽팔리낰ㅋㅋ 기사도 많이 내던데...제 2의 마미손 말고 제 1의 제이켠으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음. 카피켓. 아 항상 이래서 못뜨낰
브린 | 잘한다.
최은서 | 일상에서 다른걸 찾는것도 삶의 방법.
짱유 | 짱유.
맥대디 | 단 둘이 맞담배피면 연기를 뒤로 뱉어야겠음. 포스도 포스인데, 랩 자체를 진짜 멋지다고 생각함. 저번 리뷰에도 적었지만, 엄청 강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유연한 강함으로 느껴짐.
도넛맨 | 간지. 저번 리뷰에서는 달라지고 싶은 도넛맷 이라고 적었는데, 도넛맨의 색을 본것 같아 너무 멋졌음.
칠린호미 | 어색하게 왜 이리 성숙해보이지. 상업적인 제이통인 것처럼 묵직함.
지호 지방시 | 어떤 단어를 써야 표현이 될까. 암? 요즘 기믹이 가득찬 뮤지션들이 많은데, 음악이 되지도 않으면서 캐릭터 잡으려는 '사람'. 래퍼, 뮤지션도 아니고 그냥 '사람'. 아니, '사람'이라 부르기도 아깝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 무대매너에 불리처럼 욕이 나왔음. 도대체 왜 이 사람이 주목받았는지 모르겠음. 기믹이나 캐릭터로 뭔가하려면 적어도 염따처럼 실력부터. 지호 지방시는 그냥 안나왔으면 좋겠음. / 가장 꼴보기 싫었던건, (악마의 편집일수도 있지만) 무대에서 다른 참가자 방해하고, 카메라앞에서는 센척하는데, 프로듀서 앞에서 두손모아 고개숙이는 모습이.. / 셀럽이랑 셀카올려서 관심받고 사업하려는거 다 보임. 방금 나온 기사에는 박서준x지호 지방시 라는거 나오던뎈 / 이런 놈들은 암덩어리 그 자체임. 꼭 힙합만 말고도, 주변에 이런 사람있으면 피해야함. 실력도 없고, 강자와 인맥만 맺으려고 하고, 협업따위없고, 그냥 자기 pr만하고(pr도 자기 실력이지만, 지금은 빈껍데기를 지칭하는 것임.) 진짜 다들 주변에 이런 사람을 본다면 꼭 피하시길.
- 쇼미더머니 8 리뷰
* 어차피 몇년전부터 시청률은 엠넷에서 관심밖으로 보였음. 1-2%짜리 프로그램임. 하지만 이번 시즌은 화제성도 떨어짐.
* 화제성이 떨어진 이유는 첫번째로, 프로듀서진의 매력도가 없음. / 프로듀서들이 죄다 연관성이 있어서, 부딪히는 관계도가 나오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떠들기만 함. 마치 지코딘, 코팔팀 이렇게 두 팀만 나온 느낌이 듬. 관계도가 나오지 않으니 초반 훅킹에 실패함. / 심지어 네임드가 아닌 캐릭터가 프로듀서로 나와서 이입도 힘듬
* 참가자도 별로임. 스윙스가 '언더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말그대로 언더독밖에 없음.
* 작년에 777에서 엠넷이 음원만으로 2-30억 수익을 얻었다고함. 그래서 시청률이 낮아도 화제성과 음원수익+공연으로 시리즈가 이어졌었음
* 그런데 내 예상으로는, 음원성적도 낮을 것 같음. 뮤지션, 프로듀서가 너무 약함.
* 아마 올해, 아니면 내년이 마지막 시리즈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프로듀스 시리즈도 망해서 계속 할수도 있지만..)
* 제작진은 룰을 바꾸는것에 신경쓰지말고 걍 음원에 신경썼으면 함.
- 전체적으로
* 캐릭터만 보여주려는 래퍼만 보이고, 아무 재미없음. (영비빼고)
쇼미더머니8의 음원성적은 낮을 것 같다. 그래서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막이 곧 내릴것 같다.
아, 지호 지방시, 저런 사람만나면 모두 피하세요.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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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다 씹 공감.
칠린호미 개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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