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Mane, 드디어 출소!

Gucci Mane, 드디어 출소!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Gucci Mane이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깜짝 출소는 예상 출소일(9월 출소 예정)보다 약 116일 일찍 일어난 것인데요. 그는 2014년 5월부터 총기소지 위반 혐의로 Indiana 주에 있는 Terre Haute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Gucci Mane은 목요일에 자신의 여자친구의 Snapchat을 통해 자신의 출소를 알렸다고 합니다. 그의 여자친구 Keyshia Ka'oir가 Gucci Mane이 감옥에서 나와 집까지 오는 장면들을 Snapchat에 올린 것인데요. 영상에는 둘이 손을 꼭 잡고 차로 이동하고 있으며, 차 안에는 '출소를 축하해' 가 적힌 풍선들이 있습니다. 영상에는 Gucci Mane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목소리와 타투로 보아 Gucci Mane이 맞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Gucci Mane은 공식적으로 출소한 상태이지만 아직 수개월의 가택연금이 남아있습니다.

Gucci Mane은 출소 기념으로 Maybach 차량과 골드와 플래티넘 기념 명판을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eyshia Ka'oir Snapchat

지금 나랑 울 베이비랑 우리만의 웰컴 홈 파티를 하고 있어. 딱 우리끼리만, 손님들 없이. 오늘은 털ㄴ업 하고 싶지 않아, 그저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야.

Gucci Mane은 출소하자마자 Keyshia Ka'oir에게 자메이카 스타일의 카레 맛 새우 요리를 해달라 했다고 합니다.

이 Atlanta Trap 왕의 출소 소식에 힙합계도 기뻐하고 있는데요. Big Sean, Juicy J, Casey Veggies, Big Boi, Ty Dolla $ign, SZA, Wiz Khalifa 등 많은 아티스트가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Gucci Mane에게 출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더욱이 대단한 것은, Gucci Mane이 출소 후 집 다음으로 간 곳이 스튜디오라는 점입니다. 그는출소 바로 다음 날 Mike-Will Made It이 프로듀싱한 싱글 "First Day Out tha Feds"를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정확히 오전 10시 17분에 SoundCloud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이 1017 숫자는 자신이 세운 레코드 레이블인 1017 Brick Squad의 숫자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숫자 1017의 배경은 2013년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살았던 Alabama 주에 있던 예전 집 주소라는 것입니다.

#W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