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rueche Tran, Chris Brown에게 이별 통보하다

Karrueche Tran, Chris Brown에게 이별 통보하다

최근 Chris Brown에게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일명 ‘멘붕’ 상태에 빠졌는데요.  이 소식은 그의 여자친구 Karrueche Tran에게도 뜻밖의 소식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Rap Up, TMZ의 보도에 따르면, Karrueche Tran이 SNS에 Chris Brown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TMZ가 Chris Brown에게 아들이 있다는 뉴스를 터뜨리기 전까지 Karrueche Tran은 아들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Karrueche Tran 트위터

잘 들어. 참는 데도 한계가 있어. Chris Brown 가족에게 행운이 있길 바랄게. 아기라니, 그런 드라마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

트위터에 글을 올린 이후 Karrueche Tran은 친구 Christina Milian과 클럽에 갔으며, 낯선 남자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났다가 헤어지길 반복한 커플이라는 점, 연인 사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봐도 Karrueche Tran의 태도 변화는 다소 급작스러운데요. Karrueche Tran이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외도하는 모습을 보인 건 아무래도 아이 엄마 Nia Amey와 그녀가 서로 아는 사이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Chris Brown이 Nia Amey와 관계를 맺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은 약 1년 반 전인 지난 2013년 여름인데, 그때 Chris Brown과 Karrueche Tran, 그리고 Nia Amey 모두 Las Vegas의 파티에 참석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Karrueche Tran은 Nia Amey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Karrueche Tran은 뒤통수를 맞은 거나 다름없게 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의 엄마 Nia Amey는 아이의 이름을 Royalty로 지었다고 합니다. Chris Brown의 히트곡 “Loyal”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이름인데요. Chris Brown이 직접 이름을 지어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Nia Amey는 Royalty를 데리고 Texas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Chris Brown은 그녀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며, 투어가 끝난 뒤 양육을 돕기 위해 직접 Texas에 찾아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In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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