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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awolf, "나쁜 아빠가 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어"

title: [회원구입불가]kulie2015.02.26 22:23추천수 1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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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awolf, "나쁜 아빠가 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어"

HiphopDX에 따르면, Yelawolf가 XXL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 아이의 아빠 역할을 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태어났을 때 이미 친아버지는 세상에 없었지만,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통해 여러 아버지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Yelawolf 왈,

난 아버지가 없었어. 우리 아버지는 내가 태어났을 때 이미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나는 우리 엄마랑 꽤 많은 시간을 집시처럼 여기저기를 떠돌며 자랐어. 나는 항상 우리 조부모님과 친했지. 내가 어릴 때 엄마는 Jim Garner라는 사람과 사귀었는데 그가 내 인생에서 우리 할아버지 다음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친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줬어. 내가 14살 때 그가 우리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정말 악몽 같았지. 매일 마약하고 술을 마셨어. 하지만 나에게 아빠가 된단 건 -힙합을 하든 안 하든- 나쁜 아빠라는 죄책감을 느끼며 사는 삶은 상상도 못하겠단 거야. 그렇게 할 줄도 모르고. 어떻게 애들을 버리고돌보지 않을 수 있어?"


이어서 그는 자신의 세 아이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아빠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아이들이 엄마 없이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것은 더 힘든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이야. 하지만 나에겐 대단한 아이들이 있어. 걔넨 천재고, 정말 똑똑해. 내 커리어가 끝나면 우리 애들이 내 뒤를 따라와 나를 도와줄 거야. 나는 아이들의 취미나 걔들이 원하는 걸 충족시켜주는 편이야. 큰아들이 12살인데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대. 진짜 멋진 거 같아. 그래서 내가 재봉틀도 사줬어. 우리 애들은 보통 애들이 아니야. 큰아들은 아직 머리를 한 번도 자른 적이 없어. 우리 애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영화를 써.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대본을 쓰고 공연을 한다니까. 그리고 그걸 찍고 편집까지도 하지. 아직 12살, 10살밖에 안된 애들이 말이야. 아이들이 자라면서 애들한테 너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걸 보게 될 거야. 그게 진정한 아빠가 해야 할 일이지. 난 싱글 대디야.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 매우 힘들지만, 난 항상 아이들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거야. 사람들이 멍청하게 자기 아내한테 아이들의 육아를 맡겨버리는데, 그건 정말 큰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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