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국을 찾아 어디에도 없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Denzel Curry가 자신의 만화책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아트 스쿨을 다녔던 그는 미술에도 큰 흥미를 보였으며,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도 만화책을 내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M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만화책 제목은 <Black Metal Terrorist>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도 공개했습니다. Denzel Curry 왈,
메인 캐릭터는 두 명이야 ... 한 명은 완전 망해서 바다에 던져지는데, 그 안에서 재탄생하게 되지. 궁극의 반 인간 반 사이보그가 되는 거야. 그리고 다른 한 명은 태어나기를 반인간 반 사이보그로 태어났고."
또한, 그는 캐릭터들의 영감을 실제 주변인들에게서 얻는다고 말했습니다.
난 캐릭터를 만들때, 내 주변인들이나 내 삶에 있는 사람들을 기반으로 만들어."
Denzel Curry는 지금 만화책을 그려나가며 대화나 스토리를 구체화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도 했는데요. 과연 Denzel Curry의 작화 스타일은 어떨지, 일명 <까만 강철 파괴자>는 얼마나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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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만들어진 개체가 인간이 되가는 과정이 교차하는
그런 스토리일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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