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레코즈, 7주년을 맞이하다.

하이라이트 레코즈, 7주년을 맞이하다.

한국 힙합씬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이블 중 하나죠. 바로 하이라이트 레코즈(Hi-Lite Records)가 오늘 7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팔로알토(Paloalto)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2010년 4월 20일을 기점으로 설립된 이후, 눈부시게 성장해 현재는 한국 힙합씬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한 레이블인데요. 장르 코어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끈끈한 결속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를 꾸준하게 선보이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팔로알토의 [Lonely Hearts] EP의 발매일인 4월 20일을 공식 창립일로 삼아 첫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비프리(B Free), 오케이션(Okasian),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레디(Reddy) 등의 수준급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힙합씬의 파이를 넓히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들의 컴필레이션 앨범 [Hi-Life]는 아직도 많은 리스너들에게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몇몇 애로사항을 겪기도 했지만, 이렇게 굳건하게 성장해온 레이블이 몇 없다는 점에서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분명 인정받아야 할 레이블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한국 힙합씬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동고동락해 온 하이라이트 레코즈. 오늘 맞이한 7번째 생일을 지나 앞으로 더 오래 멋진 음악을 들려주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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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레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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