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새로운 싱글 “I Kno” 발표

최근 <힙합의 민족 2>, <리바운드 (REBOUND)> 등의 방송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석이 지난 8월 공개했던 "LINCOLN" 이후, 또 다른 싱글인 "I Kno"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I Kno"에서 주목할 점은 두 명의 베테랑 아티스트가 오랜만에 의기투합을 했다는 것인데요. 바로 "정상을 향한 독주2"에서 인연을 맺었던 주석과 이현도(D.O.)가 본 곡에서 끈끈한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곡은 프로듀서 D.O.의 색이 많이 묻어있는데요. 80년대 레트로사운드의 경쾌한 리듬과 D.O. 특유의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사운드, 여기에 더해진 산체스(Sanchez)의 감미롭고 매력적인 보이스 역시 흥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평소 주석이 표방해오던 음악적인 노선과는 다소 다르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주석은 그만의 개성을 새로운 시도 안에 적절히 녹여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연인 간의 행복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두 베테랑의 새로운 만남이 어떤지 직접 들어보며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