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y, 빚 값으려면 “Hot In Herre” 2억 8천만번 스트리밍 돼야
팬들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Nelly를 돕고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뭉치고 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세청(IRS)에 자그마치 2백 4십만 달러(한화 약 27억)의 빚을 진 것으로 밝혀진 Nelly의 히트곡 “Hot In Herre”이 요즘들어 미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를 통해 부쩍 많이 재생되고 있는듯 합니다. Nelly의 팬들이 그가 빚을 갚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HotInHerreStreamingParty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캠페인은 Spin지의 에디터 Brian Josephs이 지난 12일에 쓴 글에서 “Nelly를 도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소개되며 시작되었습니다. Josephs이 쓴 글에 따르면, Nelly의 곡 “Hot In Herre”가 최소한 287,176,547번 스트리밍 되어야 그가 진 실질적 부채를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수치는 스트리밍 한 번당 0.0084달러(한화 9.45원)를 받는 근거와 스트리밍에 따른 모든 수익을 Nelly가 갖는다는 가정에 따라 도출된 것입니다.
Nelly의 두 번째 정규 앨범 [Nellyville]에 수록되었던 곡 “Hot In Herre”는 그로 하여금 그래미로부터 Best Male Rap Solo Performance 상을 받는 영광을 안겨준 곡인데요. 또한, 이 곡은 Nelly의 첫 빌보드 차트 1위 곡이었다고 합니다.
* [MV] Nelly - Hot In H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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