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ntin Miller, “내가 Drake의 고스트라이터?”
Meek Mill과 Drake를 둘러싼 대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Meek Mill이 직접 ‘Drake의 대필가’라고 지목한 Quentin Miller가 텀블러에 올린 글을 통해 Meek Mill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그는 Drake와 처음 작업하게 된 건 지난 2014년 12월 Drake에게 연락을 받은 후였으며, 그 일이 있고 얼마 뒤 직접 Drake의 스튜디오에 방문해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를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Drake가 내 앞에서 단어를 맞추고 있었어. 가사를 쓰고 한 번에 두세 줄씩 바꾸고 있더라고. 장소는 New York이었고, 오후 6시 정도. 그리고 불이 켜진 뒤 그가 들어가서 “Madonna”를 프리스타일로 뱉는 걸 지켜봤어.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멋진 광경이었어.
앨범이 나오기 전 땡스투에 내 이름을 적은 걸 보여주더라고... QM이라고 쓴 부분을 보여주면서, 날 크레딧에 올렸다고 말해주는 거야. (이게 그 고스트라이트인가???) 세상과 맞닿을 수 있는 곳에 내 이름을 붙여준 거라구.”
즉, 자신은 Drake의 가사를 대필해주지 않았고, Drake가 가사를 쓰는 걸 두 눈으로 봤다고 이야기하는 셈입니다. 또한, Drake는 Quentin Miller에게는 우상 같은 존재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 준 Drake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난 Drake의 고스트라이터가 아니며, 앞으로도 아닐 것이다.’ 라며 Meek Mill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그 누구도 관심 주지 않을 때, Drake는 내 안의 무언가를 봤고, 내게 손을 뻗어줬어. 두 아티스트의 커리어가 놓인 공간은 정반대이지만, 우린 함께 했고, 특별한 걸 만들어냈어.
난 Drake의 ‘고스트라이터’가 아니고, 앞으로도 아닐 거야. 난 우리가 협업했다는 게 무척 뿌듯해. 그리고 함께 작업한 곡 외에는 그 어떤 곡의 크레딧에도 내 이름을 올라가 있지 않아. 이 문제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게 다야.”
Quentin Miller는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의 수록곡 가운데 총 6곡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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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지 대필 돌려 말하기 ㅋㅋ
자기앨범도 도와준 사람한테 쓸데 없이 그런소리 하기엔 믹밀이 잃을게 너무 많은 게임이거든여
적절한 해명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거 왠지 대필 돌려 말하기 ㅋㅋ
그러네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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