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쇼미 최고 시즌이 5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에는 씨와이를 비롯한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 그나마 깔끔한 방송 내용 (?)도 있겠지만
저는 수준높은 프로듀서진도 큰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쇼미 5 프로듀서진을 살펴보면, 이전 쇼미 시즌들과는 달리 진짜 '프로듀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전 시즌들은 말만 프로듀서지, 그냥 핫한 랩퍼(가끔 퇴물) 데려다놓고 끝이었는데
시즌 5는 그레이, 길, 쿠시, 자이언티, 도끼, 더콰이엇 등
쌈디, 맫씨 두명 빼고는 전부 상당한 프로듀싱 커리어를 지닌 사람들이었음. 그나마 그 둘도 랩 하나는 진짜 잘 하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음원들은 전부 대박을 치고
씨잼(은 원래 유명했지만), 비와이, 슈퍼비, 면도, 해쉬스완, 김효은 등 많은 재능들이 빛을 보게 됐고
수준높은 퀄리티의 곡들은 매니아들의 귀도 즐겁게 해줬죠
근데, 이번 시즌 프로듀서진들은 진짜 이게 뭔가 싶음
시즌 4때의 그것을 보는 느낌임
일단 프로듀서진에 수준 높은 프로듀싱을 기대할 수 있는 멤버가 그리 많지가 않고
그렇다고 랩을 엄청 잘하나? 하면 그것도 딱히..(아까부터 한 팀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그 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원은 잘 될거같음. 다듀는 신나고 대중적으로 먹히는 음악 만들고 공연하는 데 특화된 팀이다보니 쇼미에 적격이고
타이거jk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팔리긴 할 것 같고
지코는 시즌4때 다들 암울한 와중 홀로 음원흥행을 이끈 히트메이커에, 딘 역시 원직업이 프로듀서
도끼 제이팍은 말할 것도 없으니
다만 시즌 5때처럼 누군가의 인생곡(포레버, 데이데이, 비행소년, 호랑나비 등등등), 혹은 힙합 리스너들에게 의미있는 곡들이 나올까? 하면 그닥...
프로듀서들이 하나같이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퍼포밍하는 타입의 뮤지션들이라.. 딘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적인 감상
아무리 생각해도, 키비가 참가자로 나오는데 비지가 프로듀서로 껴있는게 진짜 너무 웃기고 (키비 이래뵈도 2세대 대표자이자 탑 중 하나인데..)
타이거jk를 내보내야겠다 했으면 차라리 타이거 jk&도끼, 더콰이엇&키비, 다이나믹듀오, 버벌진트&타블로 (뜬금) 같이 조합해서 2세대를 재조명하는 "respect" 컨셉으로 프로듀서진을 구성했으면 신선함과 프로그램의 무게감 둘다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함
우승은 지코&딘이 할 것 같긴 한데... 진짜 개인적으로 지코가 재능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의 음악을 좋아하진 않아서... "여러분 저 재능있어요!!!!"하는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물론 진짜 재능은 인정함. 쇼미4때 홀로 음원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고)
딘은 진짜 기대중. 하지만 이번 쇼미로 인기와 부와 명예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걸 생각하면 같은 남자로서 망했으면 하고 저주함...은 조크고 팬으로써 조금 시원섭섭할듯
그리고 프로듀서진에 불만 제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예능에 뭘 바라냐. 라고 하지만
쇼미더머니가 지금 한국힙합에 끼치고 있는 영향이 "어차피 예능"수준이 아닌 건 다들 알고 있잖아요?
그 이유에는 씨와이를 비롯한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 그나마 깔끔한 방송 내용 (?)도 있겠지만
저는 수준높은 프로듀서진도 큰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쇼미 5 프로듀서진을 살펴보면, 이전 쇼미 시즌들과는 달리 진짜 '프로듀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전 시즌들은 말만 프로듀서지, 그냥 핫한 랩퍼(가끔 퇴물) 데려다놓고 끝이었는데
시즌 5는 그레이, 길, 쿠시, 자이언티, 도끼, 더콰이엇 등
쌈디, 맫씨 두명 빼고는 전부 상당한 프로듀싱 커리어를 지닌 사람들이었음. 그나마 그 둘도 랩 하나는 진짜 잘 하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음원들은 전부 대박을 치고
씨잼(은 원래 유명했지만), 비와이, 슈퍼비, 면도, 해쉬스완, 김효은 등 많은 재능들이 빛을 보게 됐고
수준높은 퀄리티의 곡들은 매니아들의 귀도 즐겁게 해줬죠
근데, 이번 시즌 프로듀서진들은 진짜 이게 뭔가 싶음
시즌 4때의 그것을 보는 느낌임
일단 프로듀서진에 수준 높은 프로듀싱을 기대할 수 있는 멤버가 그리 많지가 않고
그렇다고 랩을 엄청 잘하나? 하면 그것도 딱히..(아까부터 한 팀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그 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원은 잘 될거같음. 다듀는 신나고 대중적으로 먹히는 음악 만들고 공연하는 데 특화된 팀이다보니 쇼미에 적격이고
타이거jk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팔리긴 할 것 같고
지코는 시즌4때 다들 암울한 와중 홀로 음원흥행을 이끈 히트메이커에, 딘 역시 원직업이 프로듀서
도끼 제이팍은 말할 것도 없으니
다만 시즌 5때처럼 누군가의 인생곡(포레버, 데이데이, 비행소년, 호랑나비 등등등), 혹은 힙합 리스너들에게 의미있는 곡들이 나올까? 하면 그닥...
프로듀서들이 하나같이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퍼포밍하는 타입의 뮤지션들이라.. 딘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적인 감상
아무리 생각해도, 키비가 참가자로 나오는데 비지가 프로듀서로 껴있는게 진짜 너무 웃기고 (키비 이래뵈도 2세대 대표자이자 탑 중 하나인데..)
타이거jk를 내보내야겠다 했으면 차라리 타이거 jk&도끼, 더콰이엇&키비, 다이나믹듀오, 버벌진트&타블로 (뜬금) 같이 조합해서 2세대를 재조명하는 "respect" 컨셉으로 프로듀서진을 구성했으면 신선함과 프로그램의 무게감 둘다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함
우승은 지코&딘이 할 것 같긴 한데... 진짜 개인적으로 지코가 재능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의 음악을 좋아하진 않아서... "여러분 저 재능있어요!!!!"하는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물론 진짜 재능은 인정함. 쇼미4때 홀로 음원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고)
딘은 진짜 기대중. 하지만 이번 쇼미로 인기와 부와 명예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걸 생각하면 같은 남자로서 망했으면 하고 저주함...은 조크고 팬으로써 조금 시원섭섭할듯
그리고 프로듀서진에 불만 제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예능에 뭘 바라냐. 라고 하지만
쇼미더머니가 지금 한국힙합에 끼치고 있는 영향이 "어차피 예능"수준이 아닌 건 다들 알고 있잖아요?
지코딘은 진짜 잘 될듯. 지코 음원파워야 말할 것도 없고 딘은 약간 시즌5의 그레이+자이언티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아요
그만두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비지에게 고마워하던데
뭔가 좀 안타까운건 사실이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가장 뜨거운 건 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
좋고 나쁘고의 뉘앙스 문제를 떠나서, 지금 한국힙합을 가장 제대로 묘사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도박팀은 프리마비스타,그레이,,
뭐 Jk형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으니 걱정 없음 지코 딘은 알아서 잘할테니..
뻔하디뻔한 밀어주기로 본선해서 재미없어질거같아 걱정
박재범 그레이를 쓰던가 그레이 전에 나와서 좀 그렇다면 박재범 차차도 괜찮고
다듀 말고 개코 & 프라이머리에 피쳐링 최자정도 나오는게 깔끔하다 생각함
언급하신대로 타이거 JK & 도끼가 그나마 프로듀싱이 될 것 같은데..
지코 & 딘
개코 & 프라이머리
차차 & 박재범
도끼 & 타이거 JK 이게 훨씬 깔끔하고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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