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글에서 댓글로 글쓴이분과 논쟁하는 것을 보고 이 글을 쓰셨지 싶습니다. 일단 제가 진정한 팬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이 표현을 쓴 이유는 팬의 급을 나누고 자시고 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흔히들 생각하는 바람직한 팬의 모습-음악 잘 들어주고 공연 잘 가주며 뮤지션의 선택을 지지해주되 잘못해도 팬심으로 무작정 감싸주지 않는-을 담기 위해 쓴 표현이지요. 그냥 얼빠라고 하면 오로지 얼굴만 좋아하고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얼빠로 시작해도 그와 상반된다고 여겨지는 이상적인(?) 팬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뜻으로 사용한 것인데 지금 보니 좀 웃기네요. 팬이면 팬이지 진정한 팬은 뭐람. 부끄럽습니다. ㅠㅠ 혹시 저 때문에 쓰신 글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혹시 제 뜻이 왜곡된 채 전달될까봐 댓글 한번 써본 것이라고 여겨주세요. 제가 괜한 오지랖을 부린 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러셨군요. 저도 생각해보니 진정한 팬, 진정한 팬 반복하는 게 좀 찝찝하기는 했습니다. 앨범 하나 제대로 못 사주더라도 마음만은 팬심과 리스펙으로 가득해서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팬이 될 수도 있는 건데 괜히 팬이라는 좋은 단어에 급을 매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달까요. ㅠㅠ 앞으로는 단어 선택에 더 신중해져야겠습니다. ㅋㅋ
ㅋㅋㅋ 그러셨군요. 제가 먼저 꺼내기는 했는데 사실 찝찝합니다. 단어 선택을 잘해야 했는데 말이죠. ㅠㅠ 처음에는 단순히 음악을 느낄줄 아는 팬이 됐다는 뜻으로 쓰려고 했는데 계속 반복이 돼서 결국 서로 진정한 팬의 의미까지 공유했는데(그 과정에서 위와 같은 의미를 피력했고요.) 도통 좁혀지지가 않네요..
진정한 팬 운운하는것도 참 웃긴짓임ㅋ
제가 한 글에서 댓글로 글쓴이분과 논쟁하는 것을 보고 이 글을 쓰셨지 싶습니다. 일단 제가 진정한 팬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이 표현을 쓴 이유는 팬의 급을 나누고 자시고 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흔히들 생각하는 바람직한 팬의 모습-음악 잘 들어주고 공연 잘 가주며 뮤지션의 선택을 지지해주되 잘못해도 팬심으로 무작정 감싸주지 않는-을 담기 위해 쓴 표현이지요. 그냥 얼빠라고 하면 오로지 얼굴만 좋아하고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얼빠로 시작해도 그와 상반된다고 여겨지는 이상적인(?) 팬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뜻으로 사용한 것인데 지금 보니 좀 웃기네요. 팬이면 팬이지 진정한 팬은 뭐람. 부끄럽습니다. ㅠㅠ 혹시 저 때문에 쓰신 글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혹시 제 뜻이 왜곡된 채 전달될까봐 댓글 한번 써본 것이라고 여겨주세요. 제가 괜한 오지랖을 부린 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러셨군요. 저도 생각해보니 진정한 팬, 진정한 팬 반복하는 게 좀 찝찝하기는 했습니다. 앨범 하나 제대로 못 사주더라도 마음만은 팬심과 리스펙으로 가득해서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팬이 될 수도 있는 건데 괜히 팬이라는 좋은 단어에 급을 매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달까요. ㅠㅠ 앞으로는 단어 선택에 더 신중해져야겠습니다. ㅋㅋ
그 글쓴이가 진정한 팬은 작품만 좋아해야한다고 해서 너무 속이 터질뻔 했네요.. 그래서 그 자가 먼저 꺼낸 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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