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엘이는 힙합 커뮤니티니까 언급 없을수 있다 쳐도
멜론 차트에도 없고 네이버 기사로도 소식을 들은적이 없네요.
진심 나온줄도 몰랐음...
나름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해서 대중적으로 유명하다 싶었는데
명곡도 많고 락을 대중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그룹이
13트랙의 정규를 내도 이렇게 조용한거 보면
우리나라 음악산업이 참 밑바닥에서 뜨기 힘든 구조란걸 반증하네요.
애초에 이런 레전드들이 묻힐정도면 무명들은 얼마나 빡셀까요...
아직 정규 안들어봤는데 지금이라도 들어봐야겠네요.
멜론 차트에도 없고 네이버 기사로도 소식을 들은적이 없네요.
진심 나온줄도 몰랐음...
나름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해서 대중적으로 유명하다 싶었는데
명곡도 많고 락을 대중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그룹이
13트랙의 정규를 내도 이렇게 조용한거 보면
우리나라 음악산업이 참 밑바닥에서 뜨기 힘든 구조란걸 반증하네요.
애초에 이런 레전드들이 묻힐정도면 무명들은 얼마나 빡셀까요...
아직 정규 안들어봤는데 지금이라도 들어봐야겠네요.
대중들을 몽매하고 무지한 사람들로 몰아가지 마세요. 차트에 없고 화제성이 부족한건 딱 그 앨범의 음악성이나 가치가(적어도 대중성에 한해선)그 정도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YB는 그저 관록있고 한국 대중가요사에 꽤 굵직한 한획을 그은 밴드 정도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YB를 레전드라고 일반화 하는것도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대중들을 몽매하고 무지한 사람들로 몰아가지 마세요. 차트에 없고 화제성이 부족한건 딱 그 앨범의 음악성이나 가치가(적어도 대중성에 한해선)그 정도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YB는 그저 관록있고 한국 대중가요사에 꽤 굵직한 한획을 그은 밴드 정도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YB를 레전드라고 일반화 하는것도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유명하지 않고 홍보가 덜 된 곡들이 관심이 부족한 경향이요? 그렇지 않은 나라도 있나요? 제가 만약 메인스트림을 주류로 듣는 리스너라면 유명하지 않고 홍보가 덜 된 곡을 찾아 들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본문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더라도 특별히 YB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차트에도 없는 앨범을 디깅해서 찾아 들을 이유가 없고요. 관점의 차이겠지만 저는 대중성을 먼저 갖추고 나야 음악성이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악성이 그 역치를 넘어설 정도로 뛰어나다면 대중성이 알아서 뒤따라오는건 당연한 섭리고요. YB의 새 앨범이 묻힌건 음악성이 그 역치를 못넘었기 때문이겠죠. 물론 우리나라가 아이돌 문화로 인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차트 구조가 기형적이라고는 하지만 글쎄요, 한대음에 노미네이트된 앨범이나 YB앨범의 예시만으로는 딱히 그런 구조를 신랄하게 비판하긴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차트 구조를 논하기전에 음악성을 논해야 하는데, 만약 그 음악성이란게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음악성 부재로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아무리 무명의 음악이라도 디깅하는 사람은 찾아 들으며, 정말 충만한 음악성을 가진 음악은 반드시 소문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수민? 진보? 음악성 좋죠. 나열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성을 부정할 사람 몇 없을겁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 정도, 거기까지'입니다. 아마 그들이 차트인하지 못하는건 메인스트림의 수위에서 놀 음악성은 아니라는 반증이 아닐까요. 또한 저는 YB는 물론 그 누구의 음악이 별로라는 말을 꺼낸적도 없고 첫 댓글부터 'YB의 음악은 그 정도'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독 및 비약부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무명이 뜨기 훨씬 빡센 미국으로 가서 위켄드의 예시를 볼까요.
2011년에 위캔드가 첫 번째 믹테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대중성에 한해선 반응이 썰렁했지만 일단 들어본 사람들의 반응 만큼은 열광적이었죠. 이후 1년동안 위켄드는 2개의 EP를 더 내놨고 홍보라곤 드레이크의 샤라웃과 지원사격뿐이었습니다.
근데 이 3개의 EP가 모두 메타크리틱에서 80점 이상을 받고 2012년에 컴필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위켄드의 음악은 빌보드200 4위에 진입합니다. 이게 바로 역치를 넘어서는 음악성입니다. 아티스트라는 이름표를 달고 음악성으로 대중들을 관통할 자신이 없다면 홍보와 구조를 입에 담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대중에게 널리 인정받는 음악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면 구조와 홍보를 논하기 전에 대중들을 설득할 수 있을 만큼의 음악성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겁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그 음악은 딱 거기까지의 음악성인거죠. [좋기야 하지만 대중들의 선택은 받지 못한 음악성]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중성은 아티스트가 끝없이 갈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김광석은 생애 대중의 싸늘한 무관심속에 앨범이 안나간다고 괴로워했고 고흐도 살아생전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고독하게 죽었습니다. 뒤늦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그들이 지닌 빛나는 작품성과는 별개로요.
보장이 없다니요? 그 어떤 홍보와 구조를 떠나서 좋은 음악과 좋은 앨범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눈이 셋 달리고 온 몸이 녹색인 흉측한 고블린이라 해도 훌륭한 음악을 내면 무조건 뜨고 팬도 생깁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 지금 시대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후대에라도 반드시 빛을 봅니다. 이건 양보할 수가 없는 불변의 진리인데요?
많은 음악인들이 인정하고 국내 평단의 전체적인 리스펙을 받는다? 근데 한국에선 홍보 부족과 구조적인 문제로 빛을 보지 못한다? 그럼 그 아티스트에게 외국으로 가서 음악하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님이 말하는 '한대음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끝내주는 음악성을 가졌지만 한국에선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차트인을 못하는 앨범'들이 비단 다른 나라라 해도 차트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음악성이 아니라 구조적인 측면의 문제가 8할 이상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님 말마따나 한국의 기형적인 구조에 치이고 받힌 a respectable album이라면 다른 나라에서는 자연스레 대중적인 성공을 거둬야죠. 그렇게 자격있는 음악성이라면요. 처음부터 제가 음악성과 대중성의 상관 관계를 누누히 말하고 있다는걸 망각하지 마시고요.
헛점이라뇨. 둘 다 좋은 음악성을 가졌지만 딘의 love는 '영어로 쓴 곡'이고, 인스타그램은 '한글로 쓰여진' 인스타그래머들의 감정을 쓴 대중적인 곡입니다. 애초부터 대중성이 꽉 잡힌 곡이니까 차트 1위를 했겠죠. 음악성은 기본으로 깔아두되 love는 대중성을 놓친 곡이고 인스타그램은 대중성을 낚아챈 곡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스타그램이 좀 더 훌륭하고 인정받는 음악성을 가진 곡입니다. 굳이 언어 문제를 들추지 않아도 되는게 인스타그램 조회수 뷰 4300만, love는 1300만입니다. 한국이든 외국이든 인스타그램이 더 대중성이 있는 곡이라는거고요. 그 차이죠. 딘이 인스타그램과 love를 작곡할때 스스로 두 음악의 대중성을 똑같이 느꼈을까요? 딘도 아마 인스타그램이 더 대중들을 설득하고 히트칠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그게 음악성이고 감각입니다. 누군가 인스타그램보다 love가 훨씬 더 좋은 곡이다! 라고 고래고래 외쳐본들 가시적인 수치 앞에서 소용이 있습니까? 누가 뭐래도 인스타그램이 더 좋은 음악입니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음악을 느꼈고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딘의 통장에 더 많은 돈이 꽂혔고요. love가 못만든 곡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인스타그램이 더 좋은 음악이라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love는 음악성 한 팔로만 승리를 외쳤지만 인스타그램은 양 팔을 번쩍 들고 대박을 외친 곡이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게 그 차이 입니다. 그리고 대중성이 부족하다 = 음악성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도무지 꺼낸 기억이 없는데 왜 아까부터 오독하고 비약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해 할 능력이 없으시면 안하시면 됩니다. 대중의 차이? 대중의 취향 차이 말씀하시는건가요? 대중이라는 집단 명사에 차이를 붙일 수가 있나요? 대중의 차이가 대체 무슨 말입니까? 음악성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대중의 선택이 갈린 것 아닙니까?
그리고 love 음악 좋죠. 1300만뷰 찍을 정도의 대중성과 파급력이 있죠. 근데 차트에 오를 음악성은 아니었던거죠. 딱 거기까지인 음악인겁니다. 아시겠어요?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주석을 달아드립니다.
love = 음악성 + (1300만뷰를 찍을 정도, 하지만 차트 1위를 할 정도는 아닌 '깜냥'의 대중성)
인스타그램 = 음악성+ (4300만뷰의 대중성(차트 1위를 찍을 정도의 대중성))
인스타그램이 조금 더 훌륭한 음악성(대중성의 고하)를 가졌기에 차트 1위를 한겁니다. 이게 제가 말하는 음악성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음악이 좋으면 무조건 차트에 오른다? 그런 말 역시 한 적이 없지만 (본인 하고 싶은대로 오독 그만 해주시고요..)
제가 비슷한 맥락으로 말했던 '충만한 음악은 반드시 소문이 난다', '좋은 음악과 앨범은 반드시 성공한다.' 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love는 음악성은 있을지언정 그만큼 충만한 음악이 아니었고 '차트 1위 달성 성공'에 부합될 만큼 좋은 음악은 아니었던거죠. 딱 거기까지인 음악인겁니다.
그렇다면 대중성(차트)을 빼면 뭘로 음악의 우위를 정합니까? 한대음이 노미네이트해서 정해줍니까? ㅎㅎ; 말씀 하시는 것 보니까 차트를 상당히 맹신하시는데 그 차트를 이용하고 있는 대중들의 수 많은 선택과 기형적 구조를 지금 당장 관련 자료 및 팩트로 설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당장 명징하게 증명할 수도 없으면서 차트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네거티브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바로 대중들을 몽매하게 생각하는거에요. ㅇㅋ?
댓글이 길어지면서 논리가 지엽적인 부분으로 많이 샜는데. 제 마지막 의견은 이렇습니다.
음악성과 대중성은 따로 두는게 아닌 음악성 안에 대중성이 포괄적으로 존재한다.
(절대다수의 음악가들이 본인 혼자 듣기 위한 음악을 만드는게 아닌 남, 즉 대중(수많은 사람의 무리 및 음원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음악을 만드므로 대중성이란 음악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기에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대중성의 부재는 곧 음악성의 부재와 직결된다. (그렇지 않다면 음악의 고하를 나눌 수가 없으므로 / 고하를 나눌 수 있다는 근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악, 즉 대중성이 가지는 긍정적 측면의 의미가 분명히 존재함.)
따라서 만약 음악적으로 동일하게 훌륭하다 느끼는 두 개의 음악이 있다고 가정하면 대중성의 차이로 어느쪽이 더 좋은 음악인지 판단할 수 있음. 혹은 최소한 그러할 수 있는 근거가 됨.
저는 어디까지나 의견 교환과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논쟁을 벌였습니다. 저로서는 님이 말하는 바를 희미하게밖에 모르겠으니 정리를 해주신다면 읽어보고 제 사고의 폭을 넓혀 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숀, 닐로, 우디의 사례는 일반화입니다. 국내 차트가 100위까지 있으며 하루에도 몇번씩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그 세명으로 차트의 기능과 공신력 전체를 불신하고 폄하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대중성과 음악성은 관계가 있지만 서로 포함하고 있는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쪽이 더좋은 음악인지 판단하기 이전에 음악 자체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면 애초에 비교 자체가 힘들잖아요 같은 선상에 음악을 두고 바라보는건 굉장히 말이 안되는 짓이죠 딱 비교하자면 크러쉬 딘 이 비슷한 둘을 비교하면 대중들 사이에서도 누가 잘하는지 상당히 갈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딘의 한표를 줄거고요 다만 제가 아닌 누군가는 크러쉬의 한표를 줄수도 있죠 둘다 꽤나 잘팔리는 음악이고 음악의 퀄리티도 좋고 꽤 실험적인 음악도 하는 편인데 그렇다면 둘중 누가 음악을 잘하는지 구분할때 단순히 누가 멜론 스트리밍 수가 많냐로 구분하는건 디게 웃기잖아요 애초에 우위를 정하는 것도 전부 개인 취향에서 갈릴거고 님은 자꾸 음악성의 순위를 매기려 하는데 그건 애초에 불가능해요 모두가 각각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어떻게 누구 기준으로 정하겠어요 그걸 차트로 정하려 하기에는 너무 많은걸 잃는다고 생각해요
호텔 델루나 같은 경우에는 드라마의 흥행 덖분에 ost 가 자동적으로 홍보가 되었고 다른경우를 또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멜론 top100 놓고 들으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건 당연히 아시죠 ? 당장 어떤 가게를 들어가도 대부분 그렇게 나오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 팬덤이 곡 나올때 기다렸다가 스밍을 단체로 돌릴경우 당연히 상위권에 올라갈거고 100위안에는 왠만하면 들어요 그떄 앨범 전체 스밍을 하기 떄문에 앨범곡 대부분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럼 이곡들은 이미 100위 안에 들었기 떄문에 아무 생각없이 top100 을 듣는 분들에겐 홍보가 된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이곡들은 이곡을 몰랐던 사람 이곡의 팬덤 전부에게 스밍이 돌아갈 거고 그럼 차트에 꽤 오래 있을거고 높은 순위를 기록하겠죠 꼭 이런게 아니라도 역주행 이라는 말도 아시죠 ? 그런 경우에tv 에 나와서 역주행 하는 경우도 많고 exid 하니 처럼 직캠떄문에 역주행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그런 음악들이 과연 아무런 작용 없이 역주행을 전부 할수 있었을까에 대한 답변은 당연히 no 라고 생각해요
'가수들 본인들이 생각 하기에 호텔델루나의 ost 가 혼신의 힘으로 만든 본인의 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하시는 분들ㅇ라면 더더욱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꼭 잘되는 곡이 좋은곡이 아니라는걸'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은 과언인 것 같네요. 본인이 가수들 머릿속에 직접 들어가 보신 것도 아니고 호텔 델루나 ost를 만들때 혼신의 힘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고, 또 잘되는 곡이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는 아티스트가 현대에 얼마나 수두룩할 지 아시잖아요? 지금이 르네상스나 바로크 시대도 아니고 엄연히 자본주의 시대니까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잘되는 곡이 좋은 곡이다 라고 생각한다는건 조금 틀린것 같은게 많은 대중성을 갖춘 가수 분들도 타이틀을 정할때 대중에게 먹히는곡이 뭘까 고민하면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인터뷰도 많구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본인 앨범에서 최고 곡을 뽑을때 타이틀을 뽑는 경우는 많이 없죠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가수라면 타이틀을 정할때 좀더 가볍고 대중들에게 어필할만한 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이 제일 공들인 곡이 아니라도요
크러쉬와 딘 정도의 궤도로 가면 음악성, 특히 대중성의 차이를 논하지는 않죠. 투팍과 비기를 저울질하는걸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요.
제가 첫 댓글을 쓴 의도를 생각해보세요. YB의 앨범이 잠잠한 이유는 대중성, 즉 (음악성과 대중성은 합체되어 있다는 개인적 의견에 따르면) 음악성의 부재때문이라는 의견이었고. YB는 어디까지나 홍보나 다른 부수적 요소가 아닌 근본적으로 음악성으로 대중을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겁니다.
제가 애초부터 음악성의 순위를 매기려고 한 적은 전혀 없고. 음악성에 있어서 고하를 나눌 수 있다면 대중성의 부재로 고하를 나눌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란걸 누누히 밝혔고요. 처음부터 지금까지요.
음악성이 부족해 차트에없다니 ㅋㅋㅋ 국힙은 인디고 빼고 수준이하인가보네요
순수하게 음악성이 부족하다고 말한게 아니라 댓글 달때부터 (음악성-적어도 대중성에 한해선) 라는 단서를 버젓이 달아놨습니다만.
대중성의 부재가 음악성의 부재라면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쓰레기 밴드임.
대중성의 부재가 음악성의 부재라면 화지 앨범은 쓰레기임.
아무리 그래도 음악 사이트에서 대중성의 부재가 음악성의 부재라는 병신같은 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을 줄은... 본인이 몽매하고 무지해서 찔리셨나봄?
워워, 말좀 순화해서 쓰세요. 병신같은 소리냐뇨 혹시 어릴때부터 폭력적인 커뮤니티에 많이 노출이 돼서 욕 없인 커뮤니티를 못하는 인성이신가요?
제 말을 겉핥기로 읽으셨나본데. 대중성이 없다고 음악성이 쓰레기라는말은 꺼낸적도 없고 위에 정리해놓은 걸 보시면
그러므로 대중성의 부재는 곧 음악성의 부재와 직결된다. (그렇지 않다면 음악의 고하를 나눌 수가 없으므로 / 고하를 나눌 수 있다는 근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악, 즉 대중성이 가지는 긍정적 측면의 의미가 분명히 존재함.)
라고 썼습니다.
화지 앨범을 예로 드셨는데 만약 우주에 두 개의 평행 지구가 있다고 칩시다.
1지구는 지금과 똑같은 지구
2지구는 화지의 WASD가 메가히트를 쳐서 차트를 휩쓴 지구
1지구와 2지구에서 똑같은 퀄리티의 WASD가 나왔지만 당연히 2지구에서 더 위대하고 훌륭한 음악으로 불리지 않을까요? 아니, 최소한 무게감이나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 이는 물론 대중성의 차이로 인해서.
그리고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예시는 음.. 저는 이미 사후에 인기를 얻은 김광석과 고흐의 예를 들어놨는데요?? 대체 이런 예시를 왜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도 친절히 제 의견을 설명해 드리자면..
당대에 와선 당연히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음악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지닌 논리에 의거한다면 벨벳 언더그라운드라 해도 음악성의 고하는 얼마든지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비틀즈의 음악을 비교하면 님은 어떠신가요? '두 밴드 다 취향에서 갈릴 뿐, 고하를 나눌 수 없는 좋은 음악을 했다.' 라고 위선을 부릴건가요? 저는 당연히 비틀즈의 팔을 들어주겠습니다. 비틀즈는 전설과 노래로 남겨져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오르내릴 밴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의 고하를 나눈다면 비틀즈의 음악을 몇 수 높게 쳐줄겁니다. 그 이유는 넘사벽인 대중성에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훨씬(넘사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감동했고 돈을 지불했으며, 오랜 시간 함께 했습니다. 누군가 증명할 수 없는 희미한 상념만으로 '아니, 벨벳이 비틀즈보다 더 좋은 음악을 했어.' 라고 말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취향일뿐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주는 '음악적 위대함의 차이'는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대중성의 차이고요.
당시에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상업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루 리드 본인이 대중성을 그토록 갈구하다가 결국 밴드의 처지에 굴복하고 회계사인 아버지를 따라 일하기로 하고 밴드를 탈퇴합니다.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들이 얼마나 대중성에 목메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고요.
(절대다수의 음악가들이 본인 혼자 듣기 위한 음악을 만드는게 아닌 남, 즉 대중(수많은 사람의 무리 및 음원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음악을 만드므로 대중성이란 음악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기에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대중성의 부재는 곧 음악성의 부재와 직결된다. (그렇지 않다면 음악의 고하를 나눌 수가 없으므로 / 고하를 나눌 수 있다는 근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악, 즉 대중성이 가지는 긍정적 측면의 의미가 분명히 존재함.)
ㅋㅋㅋㅋ님이 이렇게 말하셨네요?
솔직히 충분히 받아들여질수도있는 의견인데 급발진하시더니 보기 좋습니다~
그게 일반화라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레전드는 누구인가요?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임
락씬의 산이,mc몽이랄까
하현우가 몇달 실검먹고 리메이크 음원을 히트쳐도 국카스텐이 차트에 오른적은 없죠
그에 비해 힙합이 정말 대중적인 인기인 것일 뿐입니다
그도그럴게 넬멤버들도 40대접어들고있어가...
저위에 무지몽매하자고 치부하는분계신데 솔직히 다 문외한아닙니까?
무슨 평론가나 음악관연종사자아닌이상은 ㅋㅋ
건강한 토론은 서로의 고양의 득이되는건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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