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에서 홍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홍대의 영향력이나 홍대의 위치가 어느정도 될까요 예전부터 홍대 놀이터에서 모여서 랩을 한게 유래인것 같은데 자세히를 잘몰라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홍대는 어떤 포지션인가요
10년전에만해도 인디음악의 성지라고 했었는데
더이상 힙합은 인디음악이 아니고
힙합이 주류인곳이 홍대임 딘드밀리룩이 길거리에 널렸고
헌팅술집이 정비하고 힙합에 밀린 락공연장은 구석에있구
클럽도 더이상 일렉클럽은 m2빼고는 찾기도힘듬 ㅠ
여기 홍대 가본적도 없는 급식충들만 있어서 그런가
힙합에서 홍대는 빼놓을수 없죠.
요새는 헨즈같은 클럽에서 래퍼들이 술먹고 놀다가 마이크 잡고 공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롤링홀 브이홀 크림 DGBD 무브홀 상상마당 등 소규모 공연장이 엄청 많았고요 물론 장르 불문하고 인디 가수들 래퍼들 다 사용했죠 서울 내 고등학교 대학교 동아리도 대부분 홍대에서 하고요
지금도 일리네어 비와이 기리보이 급 거물 아니면 보통 단콘은 홍대에서 하죠.
또 랩퍼들이 대부분 스트릿하게 입는데 스트릿 브랜드를 많이 입점시킨 편집샵들이 많습니다.
홍대 놀이터 윗잔다리 공원에서 싸이퍼도 많이 했고
또 홍대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클럽인데 홍대에 그래도 힙합클럽이 많은편이죠 강남에 비하면요..
그래서 홍대 지나다니면 랩퍼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죠. 쇼미더머니가 커가면서 랩퍼들이 홍대에서 벗어나
대학교 축제들도 많이가고 대형 페스티벌이 많이 생겨서 그런데에도 많이 참석한다지만,
아직까지는 홍대가 힙합의 성지라고 봅니다.
아티스트 냄새 좀 풍기는 거장들 - 이태원
빡센 형들 - 강남
힙재이란 짧은머리에 구렛나룻 수염까지이어진 상에 타투에
박시한티 입은 애들 ex)오디, 마리오, 레디, 호림
90년대 중~후반부터 다양한 공연장들, 인디 기획사 사무실들이 대부분 홍대에 있었기 때문에,
락/힙합/포크 다양한 인디음악의 실험들이 홍대에서 이루어졌죠.
(90년대 이전까지는, 밴드들이 모이는 '록카페'가 대부분 신촌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촌의 땅값이 상승함에 따라, 신촌보다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했던 홍대가
록카페 및 각종 공연장들이 자리잡을 지역으로 선택되었죠.)
물론 지금에야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젊은 문화'들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흩어졌고,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한국 힙합(을 포함한 여러 음악들)의 출발지 역할을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힙합 수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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