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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키드 - pro blem (prod. Add blessed) (슈퍼비,스윙스 디스곡)

title: 2Pac (2)김만두2019.07.09 21:16조회 수 1947추천수 3댓글 11

https://www.youtube.com/watch?v=LhoguLyYiOs

안녕하세요. 스몰키드입니다.

이번 디스 관련해서 자세하게 정리 해보았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지만 최대한 쉽게 이해가되도록 써보았습니다. 힙합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읽어 보시길 요청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힙합팬들, 리스너분들,그리고 래퍼분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힙합 씬에는 랩을 잘해도 프로가 아닌 사람들이 많고 랩을 못해도 프로인 사람들이 있다.”

이 글에서 제가 말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은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 프로: 미디어에 노출이 되었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레이블이나 크루에 소속이 돼있는 사람들
- 아마추어: 아직 그렇지 못한 사람들.

(물론 전부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여겨지는 대부분의 경우를 기준으로 두겠습니다.)

저 스몰키드는 아직 국내 힙합씬에서 프로가 되지 못하였기에 이 글에서 제가 프로분들에 대해 하는 말들이 100% 사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수의 아마추어들의 생각을 대변할 수는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디스를 한 이유와 목표. 이 두가지는 명확합니다.

첫번째로 디스에 대한 이유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수퍼비씨는 수퍼비의 랩학원이라는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아마추어 래퍼들을 위한 너무나도 좋은 취지의 움직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랩학원 명단에 오르게 됐지만, 그런 제 눈에는 수퍼비씨가 6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감당하기엔 벅차다고 느껴졌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수퍼비씨의 실수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퍼비씨는 그 아프리카 방송에서 그 실수들에 대해 굉장히 간단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습니다. 저는 그게 굉장히 불쾌했고, 아쉬웠습니다. 누군가는, 아니 저를 비롯한 정말 많은 분들이 수퍼비의 랩학원이 자신의 인생을 어쩌면 송두리째 바꿔줄 수 있을것이라 기대를 하고 지원을했습니다.

저는 제 디스에서 그 점들을 명확하게 지적합니다. 수퍼비씨는 분명 그 크고 작은 실수들을 너무 쉽게 지나가버린게 아닌가 다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쇼미더머니라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 어느정도 뒤에서 짜고치는게 있는것을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불신이 만연해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아마추어들이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프로들마저 못 믿을 행동을 해버린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슬픈 일입니다. 다른 프로들이 이런 컨텐츠를 하거나, 수퍼비님 본인이 이러한 컨텐츠를 다시 하게 된다면, 조금은 더 신경을 쓰셔서 헛점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디스에 담았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 좋은 마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윙스씨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스윙스씨는 프로로써 이 바닥에 십년넘게 몸 담았던 만큼 저보다 훨씬 더 국내 힙합씬에 대한 미래를 애정하고 또 그에 대한 걱정을 이미 많이 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나 각종 SNS에서 나오는 스윙스형님의 인터뷰나 연설 내용들을 보았을때, 혈투중인 아마추어 래퍼들의 입장을 잘 모르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사실상 본인이 제시하시는 방안들이 아마추어 래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엔 제대로된 방법들도 아니라고 생각돼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현재 힙합씬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처럼 인맥, 실력, 컨셉 등을 똑똑하게 이용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현재 아마추어 래퍼들은 수도 없이 늘어나있는 상황이고, 프로들이라고해서 현 세대의 유망한 아마추어들을 모조리 수용할 수도 없습니다. 땅덩이도 작은 나라이기에 힙합이라는 장르안에서 나눠가질 수 있는 수익의 파이도 한정적입니다. 아직까지 힙합이 트렌드에 잘 녹아들어있어있지만, 그 유행은 언제 지나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처럼 어떤 아마추어가 경계선을 넘어 프로의 세계로 기용될것인가는 프로분들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신중한 문제일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곳에서는 방송에서 잘 된 친구를, 또 어떤 곳에서는 그저 음악이 대중들에게 잘 팔릴 것 같은 친구를 뽑는 것도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디스로 프로분들에게 이런말을 던지고 싶습니다. 힙합씬을 훗날까지 오랫동안 유지하고 성장시키기는 것은 현세대의 끝을 이어나갈 새로운 인재들입니다 (저같은 한낱 아마추어가 이런 말을 해서 참 웃기긴한데, 9년동안 썩다보니 정말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제가 동경하던 프로들, 팀들, 그리고 아마추어들 사이에도 이러한 분들이 분명 계셨습니다. 그중엔 지금까지 살아남아 계신 프로분들도 계시고, 아마추어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들의 갭은 굉장히 많이 벌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당시에 유명하던 아마추어 팀들은 우리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요즘은 어느팀이 잘나간다, 멋지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패셔니스타,나랏말싸미,912,블래키,핫트랙 등등이 있겠지요). 그들이 공연을 열면 그들이 설령 미디어에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성황리에 진행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런 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마추어씬에 이제 그런 사람들은 없습니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프로들은 말합니다.

“로컬씬을 키워라. 너희들이 강해져야만 힙합씬이 오래간다.”

맞는 말입니다. 저희도 키우고 싶습니다. 근데 요즘 아마추어들이 로컬씬, 혹은 본인들의 크루를 키우기위해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계십니까?

프로에게 모든것을 의지합니다. 프로에게 인정받고 그 힘을 받아야만 팀을 이끌수있다고 생각하고, 아예 산하로 들어가겠다는 생각들도 흔하게 합니다. 쇼미더머니나 고등래퍼도 같은 맥락입니다. 거의 모든 경우에서 “프로를 거쳐야만”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목격하고 있는 시대의 변화도 저희에게 그렇다고 말을 하고있구요.

시대가 변하고있습니다. 수 많은 아마추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살아남고 싶어합니다. 프로분들도 이제 변화를 고려해야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저희도 힘을 키울 수 있고, 그러한 바탕이 있어야만 건강한 다음세대가 있다고 믿습니다. 현재 8년에 걸쳐 시스템화된 오디션 방식 외에도 아마추어들이 기용되는 방식이 더 생겨나야한다고 믿습니다. 한낱 아마추어인 제가 한가지 제시해보겠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지도는 필수적이지만, 마케팅팀이 없는 아마추어들에게는 인지도를 쌓을 방법들이 너무나도 한정적인 현실입니다. 그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대안들은 수퍼비의 랩학원 같은 온라인 오디션프로그램과 프로들의 샤라웃입니다. 전자의 효과에 대해선 이미 익히 알고 계실테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후자인 프로들의 샤라웃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팀으로 뽑을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프로들이 샤라웃을 해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팀으로 뽑을 생각이 없다 하더라도 샤라웃을 해주는 행위. 그 샤라웃 받은 몇몇 아마추어 래퍼들은 그로인해 굉장히 건강한 밑거름을 얻고서 한단계 나아갈 수 있게됩니다. 예시로 김심야씨가 샤라웃한 009씨와 조우진씨가 있습니다.(물론 서로가 친분이 어느정도 있었지만서도 말이죠) 프로 입장에선 트랙에 하트를 한번 누른것뿐일 수도 있지만, 그 아마추어들은 아마추어씬 내에서는 꽤나 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김심야를 비롯한 프로에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는 굉장히 크게 다가옵니다. 저희는 이렇게 프로분들의 좋아요, 댓글, 디엠 하나에 정말 운명이 뒤바뀌는 기분을 겪는다는 것. 알고계셨으면합니다.

아마추어씬이 성장을 하는 것을 씬 전체가 건강해지는 과정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이를 나눠먹어야할 대상들이 늘어난다고만 생각하신다면 저희는 정말 슬플것 같습니다.

--

이제 우리 아마추어분들에게 얘기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는 큰 감사를 전합니다. 이어 가겠습니다.

우리 아마추어들은 힙합씬에 존재하는 동안 패션, 컨셉, 실력, 장르, 스타일 등 유행을 열심히 따라와 보았습니다. 다 성공의 수단이었습니다. 프로이 하는것처럼 외국힙합 등의 음악 듣고 따라하기, 프로들과 친분을 쌓기위해 레슨을 받기, 다음 유행을 선점하기 위해 미리 파악하려고 연구하기, 공연장에서 프로들에게 자주 얼굴 비추기, 디엠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등등 어떻게든 성공하려고 발버둥쳐왔습니다.

근데 이 방법들을 뒤돌아보면 프로에게 인정받는 것 하나만 바라보고 알려왔던 것 같습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는 멋진 음악을 만들고싶어서 이 곳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분위기, 그리고 시대적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우리의 “성공”을 프로들 손에만 맡겨버린것이 아닌가 되짚어 보아야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아니,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우리 모두가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프로를 배제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아마추어들은 항상 현실의 문제에 부딪혀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돈 입니다. 우리 중 누군가는 항상 돈과 싸우고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를 지향하지만, 정말 골인에 성공하는 자들은 극소수입니다. 쇼미더머니에 지원자가 해마다 몇만명이고, 1년에 아마추어씬에서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20명이 채 안됩니다.

저는 9년을 살아남았습니다. 아니,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여러분들이 야간알바하고, 능력이 되는분들은 레슨을 하고 피쳐링페이를 받고 살아오시거나 집안이 되서 용돈을 받고 살아남고 계신 것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유투브가 저희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유튜브를 사클처럼 활용하자 이 말입니다. 이제 티비보다 핸드폰을 더 많이 보는 세대입니다. 유투브에서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어느정도 규모가 되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음악 외의 다른 컨텐츠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길것입니다. 물론 오늘날에도 많은 아마추어분들이 유튜브 운영을 시도해보지만 대부분 잘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상당수의 분들이 유튜브로 넘어가지 않은채 있어서 그렇습니다. 모두가 넘어가야 모두가 살아남습니다. 소수만으로는 안됩니다. 소수이기때문에 현재 유튜브에 음악을 안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그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원하지 않는 답변을 달고있는게아닐까요?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저희 음악하는 사람들은 아프리카티비, 트위치, 유튜브로 넘어가면 멋있지 않다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 멋이 없는건지, 아니면 주변의 말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멋은 본인이 만드는 것 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랩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랩하는 스트리머, 랩하는BJ 하면 바로 떠오를 사람들이 극소수입니다. 스타판도 결국에 모두가 넘어오면서 다시 씬이 커졌고 다시 스타리그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힙합씬은 성황리에 진행되지만, 언젠가 줄어들 시기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비해 프로들만이 아닌 아마추어 여러분들중 랩에만 아닌, 다른 컨텐츠적으로 재능있는 분들이 성공하셔서 좋은 음악 좋은 씬 구축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생각들을 바꿔야하는지 알려드리지는 못해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만 전 여러분들의 울타리를 깨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존에 하던일을 하지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사클을 접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유튜브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말은 여러분들의 힘을 키우는데 프로를 거치는 것이 꼭 정답이 아니라는말을 해드리고 싶은것입니다.

프로에게는 아마추어에게 기회의 장을
아마추어에게는 프로씬만이 답이 아니다
결국 하고 싶은 말 힙합씬을 좀 더 키울 수 있게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자.

*아마추어씬이 모두가 벌떼 처럼 프로가 되려고 프로한테 붙는것보다 아마추어들의 목표를 바꿈으로써 프로들이 아마추어를 뽑을때 더 나은 목표를 가지고 깨있는 자들을 찾아내고 뽑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 기회로 한번 모두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낱 아마추어가 좋은 생각으로 이 씬을 조금이나마 좋은 방법으로 크게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랩하는 여러분들, 힙합 씬은 우리에게 직장입니다.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이 회사를 모두가 신경써서 가꾸고 키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ㄷㄷ

신고
댓글 11
  • 7.9 21:18
    출처 -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149738818482835&id=100003402129930
  • 1 7.9 21:27
    가사보다 설명글이 더 기네 어후
  • 7.9 21:29
    랩은 되게 잘하시네요
  • 7.9 21:30
    인사할땐 사장님
  • 7.9 22:13
    rap을 못하니까 안뜨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 1 7.9 22:16
    자기 이름으로 된 앨범 있나
  • 1 7.9 22:20
    잘하는데 좀 프로답게 작업물 냈으면 좋겠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결국 이건데 그 차이를 모르고 너무 프로를 적대시 하는게 안타깝네
    프로들도 다 프로인척~ 하다보니까 그 위치에서 프로 행세 하는거고 별다른게 아닌데
    굳이 프로를 높게 안보고 음악에 자신있다면 자기 스스로 앨범으로 증명하고 프로모션 똑바로 하면 충분히 실력있다고 생각함
    방금 처음 들어봤는데 괜찮네
    https://soundcloud.com/small-kidd
  • 7.9 22:26
    마지막 가사에서 애꿎은 팔로워 0으로 맞춰놓는 몇명을 ㅂㅅ같다고 하는 거 보고 조금 피해의식이 있으신게 아니신가... 넘겨짚어보게 됩니다..
  • 1 7.9 22:56
    이게 진짜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셨구나... 취향은 존중하지만...
  • 7.10 00:56
    아...좀..진짜
  • 1 7.10 02:39
    좀.. 공감이 안되는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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