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구역 300번대 중반에서 관람했고, 친구 두명과 같이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연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으나 앞서 공연 후기 남겨주신 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관객 매너는 좀...
2. 오프닝 공연부터 존오버가 나오자 마자 뒤에서 엄청나게 밀기 시작해서 앞으로 자빠질뻔 했는데, 그걸로 모자라서 양 옆에서도 서로 핸드폰 들고 찍겠다며 하도 밀어대서 무슨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이게 점차 나아진다면 그래도 언급은 안했을텐데 앵콜 공연이 끝날때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되서 제 친구와 셋이서 양 옆에 나란히 있던 자리가 어느새 뒤죽박죽이 되어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제 친구중 한명은 하도 밀어대서 속이 안좋아져 자기 스스로 뒷자리로 피신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존오버와 윤훼이는 2곡씩만 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3. 그 때문인지 공연 도중 실신하신 분만 제가 기억하기론 2명이 나왔고, 그 때문에 공연이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어요.
스윙스 포함 여러 아티스트들이 공연 도중에 밀지 말고 뒤로 몇보 물러나주시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말할때만 듣지 공연이 다시 시작되면 원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또 스윙스가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 여러분의 자유지만, 뒤에서 보시는 분들이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촬영은 적당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지만 변함은 없었습니다.
4. 그렇다고 관객 호응이 좋았냐고 한다면 좀 애매합니다. IndiGO나 flex, Rain Shower Remix 같은 인기곡들은 호응이 하늘을 찔렀지만, 잘 모를법한 곡들은 소리 지르라고 할때 말고는 조용했었어요. 그래도 제 주변은 따라부르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5. 노엘과 키드밀리.. 인기가 정말 많다는걸 오늘 실감 했습니다. 특히 노엘은 플랜카드를 만들어 오신 분들이 여럿 계시더군요.
6. 저스디스가 단독으로 무대에 나와서 확실히 "제 상태 어떤지 알죠" "그래서 부르고 싶은 곡이 없어요" 라고 언급 했을때 관객들의 탄식이 나온건 맞아요. 근데 그 다음에 곧바로 "그래서 프리스타일 할거에요" 라고 하자마자 감탄사가 쏟아졌고, 실제로 이번 공연에서의 저스디스는 최고의 폼을 보여줬습니다. 밑에 갑분싸 만들었다고 언급하시던데 딱히 갑분싸는 아니였어요.
7. 블랙넛도 공연에 나왔지만 "아직 재판중이라 언급을 삼가겠다" 라는 말 만 하고 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공연만 했습니다. 근데 100 공연할때 벌스2 (블랙넛 vs)에서 키디비를 언급하긴 하더군요.
8. 천재노창은 첫 앵콜곡인 Rain Shower Remix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훅은 안불렀었는데 블랙넛 100의 훅은 불렀습니다. 딱히 멘트는 없었어요.
지금 졸려서 떠오른게 이 정도 뿐인데, 질문도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연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으나 앞서 공연 후기 남겨주신 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관객 매너는 좀...
2. 오프닝 공연부터 존오버가 나오자 마자 뒤에서 엄청나게 밀기 시작해서 앞으로 자빠질뻔 했는데, 그걸로 모자라서 양 옆에서도 서로 핸드폰 들고 찍겠다며 하도 밀어대서 무슨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이게 점차 나아진다면 그래도 언급은 안했을텐데 앵콜 공연이 끝날때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되서 제 친구와 셋이서 양 옆에 나란히 있던 자리가 어느새 뒤죽박죽이 되어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제 친구중 한명은 하도 밀어대서 속이 안좋아져 자기 스스로 뒷자리로 피신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존오버와 윤훼이는 2곡씩만 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3. 그 때문인지 공연 도중 실신하신 분만 제가 기억하기론 2명이 나왔고, 그 때문에 공연이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어요.
스윙스 포함 여러 아티스트들이 공연 도중에 밀지 말고 뒤로 몇보 물러나주시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말할때만 듣지 공연이 다시 시작되면 원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또 스윙스가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 여러분의 자유지만, 뒤에서 보시는 분들이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촬영은 적당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지만 변함은 없었습니다.
4. 그렇다고 관객 호응이 좋았냐고 한다면 좀 애매합니다. IndiGO나 flex, Rain Shower Remix 같은 인기곡들은 호응이 하늘을 찔렀지만, 잘 모를법한 곡들은 소리 지르라고 할때 말고는 조용했었어요. 그래도 제 주변은 따라부르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5. 노엘과 키드밀리.. 인기가 정말 많다는걸 오늘 실감 했습니다. 특히 노엘은 플랜카드를 만들어 오신 분들이 여럿 계시더군요.
6. 저스디스가 단독으로 무대에 나와서 확실히 "제 상태 어떤지 알죠" "그래서 부르고 싶은 곡이 없어요" 라고 언급 했을때 관객들의 탄식이 나온건 맞아요. 근데 그 다음에 곧바로 "그래서 프리스타일 할거에요" 라고 하자마자 감탄사가 쏟아졌고, 실제로 이번 공연에서의 저스디스는 최고의 폼을 보여줬습니다. 밑에 갑분싸 만들었다고 언급하시던데 딱히 갑분싸는 아니였어요.
7. 블랙넛도 공연에 나왔지만 "아직 재판중이라 언급을 삼가겠다" 라는 말 만 하고 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공연만 했습니다. 근데 100 공연할때 벌스2 (블랙넛 vs)에서 키디비를 언급하긴 하더군요.
8. 천재노창은 첫 앵콜곡인 Rain Shower Remix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훅은 안불렀었는데 블랙넛 100의 훅은 불렀습니다. 딱히 멘트는 없었어요.
지금 졸려서 떠오른게 이 정도 뿐인데, 질문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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