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퀄리티들이 별로라는 겁니다...
this is america 오마쥬한 곡 부터, feminist는 정말 별로였어요.
6.9cm는 랩을 잘했고 또 쩌는 비트 위에 랩을 해서 괜찮았는데 랩이 또 메리트있는 랩은 아니었고
웅앵웅도 역시 퀄리티가 별로였습니다.
저는 도날드 트럼프를 별로 싫어하지 않는데
joey badass의 all amerikkkan badass라는 앨범은 정말 좋게 들었어요.
트랙들의 퀄리티가 좋으니 음악을 계속 듣게되고 그 래퍼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고요.
그리고 ATCQ의 We the people이란 곡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산이는 힙합팬들조차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곡들을 계속냅니다.
물론 많이는 내지만 저에게는 양산형이라고밖에는 느껴지지 않아요.
가사는 매우 얕은, 정말 사이다라고 할 부분이 없는 수준이고요.
지금은 물론 엄청나게 화제가되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지만
이 수준으로 계속 간다면 산이에 대한 호응은 계속 식을 것 같아요.
컨셔스하고 할말 다하는 래퍼 포지션을 계속 들고갈꺼면
일단 퀄리티있는 곡을 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이 본인을 위해서요.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네요.. 일단 저도 같은 생각인게 현재 산이의 행보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는곡마다 약간 ..벙개송까진 아니지만은 곡 퀄쪽에서 많이 아쉽지 않았나 싶네요.. 약간 급하게 준비해서 내는 듯한.. 산이 자체가 현재 퀄리티보다는 행보와 메시지에 비중을 싣는건진 모르겠지만서도 ..완성도 있는 ㅈ되는거 하나 내주면 반응 훨씬 좋을것 같은데 많이 아쉽긴하네요
Wannabe rapper 부터 쭉 느낀 건데 담론에 대해 작품을 만들지만 그 사유가 너무나 표면적이어서, 산이 이전 앨범에서 느꼈던 서사의 얕음과 연결지어 보면 이게 한계인가 싶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곡도 금방금방 내는거보면 살짝 벙개송같기도하구
그래서 전 이 부분은 좀 이해하려하는 편입니다
다만 제가 아쉬운건 위에 분들이 많이들 지적하셨듯이 가사 수준이 너무 낮다는건데 지금껏 산이의 행보를 봤을때 앞으로 딱히 나아지진 않을듯 보이네요
산이가 기교를 부리는건 자주 봐왔지만 깊이 있는 가사를 쓴건 기억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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