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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페미니즘에 대해 힙합 리스너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캬숑2018.11.16 16:43조회 수 1074댓글 32

과거에 역사적인 이유로 억압받았던 특정 집단이 투쟁의 역사로 인해 억압이 해소되었으나

눈에 드러나지 않는 무의식적 차별은 여전하다라는 점에서

흑인운동과 여성운동은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하는데


힙합 듣는 사람으로서 여성운동을 더 지지하는 쪽으로 마음이 가지않나요? 켄드릭 앨범도 다 그런 내용이고 힙합에서 흔히 쓰는 Fuck the police 이런것도 결국 흑인운동의 일환이라고도 여겨질수 있고

애초에 갱스터같은 삶을 살며 차별받던 흑인들이 그 차별받는 삶을 오히려 문화로 성장시킨 흑인운동의 결정체가 힙합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물론 현재의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것이 옳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 페미니즘의 근본적인 내용인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까지 없애야 한다는 데에도 반대하시나요?


보통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아예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다 라는 식으로 단정지으시던데 그렇다면 그 상황을 똑같이 흑인운동에 적용시켰을 때도 흑인에 대한 차별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절대 메갈이나 워마드 지지하고 분란 일으키려고 쓴 글이 아니고 힙합 리스너들의 관점에서 페미니즘이 어떻게 다가오는가 궁금해서 글 써봤습니다

아까 막 산이한테 부정적으로 얘기하거나 페미니즘 조금이라도 옹호하면 메갈이라고 하는 몇몇 벌레들이 보이던데 저한테는 안 달아주셔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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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soelzmikBest베스트
    3 11.16 16:52
    오카숑님 오랜만이네요

    제의견은 요약하면
    상승해야하는건 여성의 인권이 아니라
    그냥 인권이다 입니다.

    요즘 분쟁은 자신만 차별받는다
    사회로부터 억압받고있다.
    타인의 의무와 희생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권만 찾으려고 드니 문제죠

    미국 인종갈등도 비슷해요
    흑인이 사회진출에대해 부당한대우도 있고 혜택도 있어요

    단적인 예를 들자면

    아이비리그 진출하는 점수기준으로 보면 흑인은 개꿀이죠
    물론 차별도 있겠지만요

    반면 아이비리그에 진출하는 동양인은 백인 흑인보다
    점수차 훨씬 높아도 들어가기 힘들어요
    이런 예를 보면

    흑인은 이런 다른 소수 유색인종에 불평등과
    받는 혜택은 무시하고 오직 피해받고 있는점만 강조해서
    이권을 챙기려 들죠 거기에 힘입어 등장하는
    정치세력도 거대하고요

    하지만 거기에 대고 대놓고 욕하긴 힘들어요
    흑인및 유색인종이 차별받는것도 펙트니까요

    비슷한 양상이라고 봅니다.

    잘못된것을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욕할 사람은 없어요

    자신을 중심으로 이권만 챙기려드니 싸우는거죠
  • 11.16 16:45
    흑인음악 듣는다고 제가 흑인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전혀요...

    그리고 흑인에 대한 차별이 어떤지는 제가 미국에 안살아봐서 모르겠네요
  • 오캬숑글쓴이
    11.16 16:52
    @adol
    혹시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라는 앨범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셨다면 간접적으로라도 느끼지 않았을까 싶은데...
    흑인음악 된다고 흑인 되는건 아니지만 힙합에서 흔히 쓰이는 머니스웩이나 그래피티나 거의 모든 것이 흑인문화로부터 나온 것인데 그런 부분은 그냥 그 순간에만 잠깐 향유하고 말아버리는 문화가 된거같네요
  • 11.16 17:03
    @오캬숑
    켄드릭 훨씬 이전에 퍼블릭 에너미 노래 들으면서 그런 정서는 이미 많이 느꼈구요... 전 그런거보단 걍 힙합의 사운드가 훨씬 좋네요
  • 오캬숑글쓴이
    11.16 17:20
    @adol
    네... 음악은 음악으로 삶은 삶으로 보신다면 그것 또한 존중해야죠 :)
  • 1 11.16 16:48
    흑인 인권운동에 목적 마틴 루터킹 선생이 말했듯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인종 상관없이 모두 손을 잡고 동등한 위치에 서있길 바라는 마음 여성 인권운동에 목적 오로지 남성위에 군림하길 바라는마음 아주 큰차이 아닌가요?
  • 오캬숑글쓴이
    11.16 16:54
    @Kid Black
    여성 운동에도 종류가 있겠죠. 저도 여성 상위사회같은 말에는 물론 제가 남성이기에 당연히 반대하고, 또 그것이 아주 단순하고 멍청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 외의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위치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운동은 흑인 운동과 같다고 말할수 있는게 아닐까요?
  • 11.16 16:55
    @오캬숑
    저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위치에 있어야하는데있어선 매우 동의합니다 그래야 하고요
  • 1 11.16 16:49
    일단 지금 한국을 휩쓸고 있는 래디컬 페미니즘은 반대합니다. 힙합의 여성비하적 가사를 지적하는 페미니스트 대부분이 얕게 파고들면서 왈가왈부 하는 꼴이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요.
  • 오캬숑글쓴이
    11.16 16:55
    @베트남쌀국수
    그렇죠...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솔직히 힙합 까는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즘 까는 힙합이나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서로의 약점만 잡고 본질은 쳐다볼 생각은 안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 1 11.16 16:49
    예를 들어, 성 고정관념적인 정서라든가..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은 없어져야죠. 근데 그 피해자를 단지 여성으로 정의하여 여성이 아닌 자들을 복지와 보호로부터 배제하는 해결책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어요
  • 1 11.16 16:51
    딱히 관심 없어서 신경 안쓰는 편인데 ... 확실히 제대로된 페미니즘이 뭔지는 몰라도 한국 페미는 병신 같음
  • 3 11.16 16:52
    오카숑님 오랜만이네요

    제의견은 요약하면
    상승해야하는건 여성의 인권이 아니라
    그냥 인권이다 입니다.

    요즘 분쟁은 자신만 차별받는다
    사회로부터 억압받고있다.
    타인의 의무와 희생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권만 찾으려고 드니 문제죠

    미국 인종갈등도 비슷해요
    흑인이 사회진출에대해 부당한대우도 있고 혜택도 있어요

    단적인 예를 들자면

    아이비리그 진출하는 점수기준으로 보면 흑인은 개꿀이죠
    물론 차별도 있겠지만요

    반면 아이비리그에 진출하는 동양인은 백인 흑인보다
    점수차 훨씬 높아도 들어가기 힘들어요
    이런 예를 보면

    흑인은 이런 다른 소수 유색인종에 불평등과
    받는 혜택은 무시하고 오직 피해받고 있는점만 강조해서
    이권을 챙기려 들죠 거기에 힘입어 등장하는
    정치세력도 거대하고요

    하지만 거기에 대고 대놓고 욕하긴 힘들어요
    흑인및 유색인종이 차별받는것도 펙트니까요

    비슷한 양상이라고 봅니다.

    잘못된것을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욕할 사람은 없어요

    자신을 중심으로 이권만 챙기려드니 싸우는거죠
  • 오캬숑글쓴이
    11.16 17:03
    @soelzmik
    그렇죠. 사실 이런 인권운동은 이런 선량한 마음을 이용해 먹으려는 파렴치한 놈들 덕분에 이렇게 이미지가 망가진다고 생각해요.
    다만 예시로 드신 아이비리그 같은 경우는 흑인들이 혜택을 받았다기 보다는 아시아인을 차별하는 미국 내 대학 풍조가 문제라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사실 미국도 흑백 갈등을 봉합하는데 애를 쓰고는 있지만 그 이면에는 히스패닉계나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다는게 함정이죠. 다만 소수자를 배려하는 정책이 모두가 평등해야 된다라는 논리로 없어지거나 하는 상황은 그다지 옳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 11.16 18:13
    @soelzmik
    개인적으로 이 아이비리그가 동양인 차별한다는 소문은 어서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미국 입시제도는 우리나라 정시보다 수시제도에 가깝고 단순히 성적뿐만이 아니라 다른 활동들과 교과성적 그리고 에세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당연히 교과성적은 우리나라 내신처럼 해당 학생의 출신학교 경쟁력도 고려해야되고요.) 단순히 성적 높은걸로는 동양인이 높을지언정 종합적으로 봤을때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여서 안뽑은걸 차별이라하니 참...

    애당초 지금 동양인들도 쿼터제때문에 일정비율 뽑는거지 쿼터제 없애는 순간 졸업후에 대학에 기부금과 같은 기여면에서도 밀리는 동양인은 미국대학입장에서 사실상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괜히 이번 이슈에 트럼프정부가 쿼터제폐지하라고하는게 아니에요.
  • 11.16 16:55
    말콤엑스도 흑인우월주의자였다가 말년에 땅치고 후회했죠
  • 1 11.16 16:57
    한국 페미니즘도 병신이지만 미국 페미니즘도 욕 많이 먹었죠. 사람들한테 욕먹으면 어느정도 자기들이 잘못한게 아닐까요..... 외국도 이미 그래서 강연에서도 강연자가 페미들 까고 뷔페니즘이라고 까고 시선강간 풍자하는 동영상도 찍고. 여성 인권이 어느정도 신장됬는데 계속 더 자기들에게만 이익인 것만 취하려고 하니까 욕먹는거지요.
  • 2 11.16 17:00
    의견을 물어보셨으니 저도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흑인들 존나 역겹습니다. 그 종족 그 전략 정말 지겹습니다이. 아미네 백인분장은 되고 마마무 흑인분장은 안되는 그 불편하신분들 논리면 일상생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엘이가 힙합 커뮤니티라서 그냥 항상 이런말 담고 참고 살아왔지만, 제가 백인이었으면 솔직히 존나 짜증났을것 같아요. 뭐시발 나는 살아가면서 인종차별이라곤 해본적도 없는데 뭐 맨날 kkk니 백인우월주의니 지껄이는것도 역겹고, 정작 공부하는 흑인들 너드 취급하면서 음악이나 운동 강요하는것도 흑이이고요. Pc충들을 그렇게 불러모은 오바마도 늘 흑인 스스로 계몽해야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된 오바마는 멋진 흑인이고, 대통령하겠다고 공부하는 흑인들 무시하는것도 결국 조던신고 돈뺏고 다니는 양아치 흑인새끼들이니까요

    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반화로 일반화하면 결국 흑인 죽이는건 흑인이고 강력범죄도 흑인이 일으키죠.
  • 11.16 17:06
    @수풀
    정말 엘이에서조차 이런 글을 보게되는건 신기하고 당황스럽기까지하네요... 이런 끔찍한 일반화와 혐오에 대해서 뭐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 11.16 17:09
    @알아들어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지 미국 생활하다가 와서 흑인친구들도 있고, 직접 흑인들한테 인종차별 당한 경험도 있어요. 그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왜그러는지도 이해하지만 노래에서 주구장창 차별만 당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애들보면 공감하기 힘드네요. 흑인 여자 농구부애들한테까지 무시당했던 수단출신 제 흑인친구만 보더라고 그렇고요
  • 11.16 17:12
    @수풀
    네 말씀하신 글 자체를 전부 부정하고싶은건 아니고, 특히 공부하는 흑인들을 너드취급하는등의 흑인사회내에서도 차별과 스테레오타입 생산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또 그러면서 타인종 차별을 하는 모순된 경우도 있는데 그걸 겪으셨다니...다만 순간 너무 당황스러울정도의 흑인이 역겹다라던지 인종차별 이슈가 지겹다라던지 강력범죄는 흑인이 일으킨다는등의 강한 인종혐오가 당황스러워서 그랬습니다 그냥 순간 감정이 격해지셔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면 뭐...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 11.16 17:16
    @알아들어
    ㅋㅋㅋㅋㅋ눈살 찌푸리게 했다면 조금 죄송하네요. 인종차별이슈가 지겨웠던게 아니라 도넘은 인종역차별(?)이 지겨웠던거고, 강력범죄는 흑인이 일으킨다고 한게 아니라 같은 일반화논리로 한다면 그랬다는거에요 ㅠㅠ 막상 흑인 친구들이랑도 얘기해보면 제 의견 공감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 11.16 17:18
    @수풀
    넵 뒤에 말씀하신 부분들에서 모순 느끼시는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해하지않게 바로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6 17:15
    @알아들어
    저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흑인이 동양인 차별에는 제일 적극적입니다.

    https://www.change.org/p/sadiq-khan-raise-the-awareness-of-hate-crime-in-oxford-street

    제지인의 지인인데 유학생인데 인종차별과 폭행사건으로
    난리예요 한번씩 읽어주시길
  • 오캬숑글쓴이
    11.16 17:18
    @수풀
    오우...여기 의견들 중에 제일 과격한(?) 의견이네요.ㅋㅋㅋㅋㅋ
    제 생각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런 흑인 간에 이뤄지는 차별이 결국 흑인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했고, 그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백인들이 조성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백인은 지금 21세기의 백인들이 아닙니다)

    그런 환경에서 흑인들의 자식과 자식과 자식이 태어나고 노예해방 이후 아무런 터전도 없던 흑인들이 가난을 대물림받게 된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해요. 흑인들은 미국 땅에 노예로 끌려온 이후부터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겁니다. 물론 켄드릭이 꼬집듯이 지금 대다수의 흑인들은 그걸 탈출해서 스스로가 백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다는 경우가 많지만 애초부터 그걸 만든건 백인들이에요.

    미국의 백인들이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진 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끌려온 노예의 자식으로 태어난 흑인들 때문이 아닐까요? 흑인들이 불편한 백인들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자기 편할 때는 이용하다가 전쟁 두번하고 인권! 외치고 나니 자기 나라에도 노예들 있다는 거 알고 식겁한 미국인들의 운명이고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그걸 끝까지 묻어가려고 하는 인간의 추악함이 저는 계속해서 생각날뿐... 뭐 개인마다 살아가는 가치관이 다르니 트럼프의 생각도 존중은 하고 님의 생각도 존중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힙합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흑인들의 삶을 백인들의 삶으로 침투시킨 위대한 업적일 지닌 문화라는 것만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오캬숑글쓴이
    11.16 17:23

    +추가) 댓글달고 나니까 같은 학교분 얘기라는 걸 알았네요ㅠㅠㅠ 저도 그런 류의 차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역겹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차별을 받으면서 그 사이에서도 차이를 나누는 그런 행위는 정말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제가 말한 배움의 기회를 받지 못한 흑인은 슬럼가의 경우에 대해 말한 거였습니다. 댓글을 너무 길게 썼더니 쓰는 동안 밑에 추가된 정보가 많이 생겨버렸네요ㅋㅋㅋㅋ

  • 11.16 21:47
    @수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번씩 했었는데 님 댓글 보니 더 쉽게 이해가 가네요. 너무 어려워요. 공동체라는게
  • 1 11.16 17:19
    유교 의식이 남아 있으므로 페미니즘의 존재와 필요성은 ㅇㅈ
    근데 지금 한국 페미는 방향이 잘못 됐고 속도가 너무 빠름
  • 11.16 17:28
    남녀차별을없앨생각해야지 여자만차별받나요 우리나라가?
    지들불리한건쏙빼고 이득인거만 골라가질려하니 욕처먹는거지
  • 유교사상과 가부장제가 아직까지도 맞닿아있는 한국에서 페미니즘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래디컬 페미니즘은 아니지요.. 동등한 인권이 아닌 남성보다 위에 설려고 노골적이고 저열한 행위를 하는 사상을 누가 동의할까요? 길거리에 아무나 붙잡고 페미니즘에 대해서 물어보면 10에 최소한 9은 남성혐오 사상으로 생각할 만큼 현재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은 최악입니다. 이는 너무 급진적이고 과격한 탓도 있겠지만 한국의 페미니즘계가 남성을 필요 이상으로 배척하고 그로 인해 남성들의 참여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남성 또한 유교사상과 가부장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 11.16 17:54
    저도 옛날에 비욘세가 무대에서 '페미니스트!' 외칠때는 멋있게 보이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었는데...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예측조차 못했습니다ㅋㅋㅋ 그냥 그 사람들이 쓰는 단어 하나하나가 역겨워요
    여성인권의 향상? 물론 필요한 면도 많습니다 성평등? 당연히 이뤄저야 하는 일이죠 근데 이런 식은 절대 아니에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보세요 성으로만 사람을 가르고 싸우고 질려죽겠습니다
    언제부터 범죄자의 죄목과 판결보다 성별이 더 주목받고 중요한 사회가 되버렸는지...참담합니다
  • 1 11.16 17:55
    여자도 모병제 병사로 군입대의무화한다면 그들의 말다존중합니다
  • 11.16 21:33
    아직도 차별이 있다고 생각해요. 페미니즘 필요하죠. 남성들을 위해서도요. 과거부터 여성들이 차별을 많이 받아왔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남성들에게 의무가 더 부여됐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나서 남성들에게만 부여되었던 의무(맨박스 포함)도 같이 없애주던가 여성들도 함께 의무를 다해야한다는게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엠마 왓슨의 유엔연설이 참 와닿더라구요. 근데 엠마 왓슨도 영국 레디컬들한테 욕 개쳐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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