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바라보았을 때 욕을 하는게 잘못된 거지만.. 조금 더 단순하게 바라보면 사람들은 욕보다 무심코 지나가듯이 흘리는 말에 좀 더 상처를 많이 받지 않나요?
그러니까 만일 저라면 A : 너 병X임 걍 내 인생에서 꺼져 ㅉㅉ B : 너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내가 너 말고 다른 친구한테 들었는데... 엄청 잘살아 왔던데? 근데 뭐가 그렇게 힘들어? 니 친구 누구누구에 비하면 너 힘든거 별거 아니잖아... 너가 하는 이야기 그냥 억지로 쥐어짜내는거 같아 이 둘중에서 B가 훠얼얼얼얼얼얼얼씬 기분 나쁠거 같거든요.
단순히 워딩만을 문제 삼을게 아니라 글의 내용이나 본질 또한 문제를 삼아야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심한 욕설은 지양합니다.
저는 A같은 경우는 그냥 기분은 나쁘지만 뼈는 때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냥 겉으로 보기에만 불편하지 일반적으로 일대 다수가 아닌 이상 단순히 욕을 들었다고 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지는 않으니까요. 반면 B의 경우에는 보기에는 그다지 불편할건 없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는것 같아요. 그냥 내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힘들었던 과정을 누군가가 그거 별거 아니야라고 깍아내리는 듯한 기분... 온갖 힘을 쓰면서 너무 아프면서 버텨왔는데 모든걸 다 아는듯 말하며 한순간에 내 노력을 물가품으로 만드는듯한 기분이랄까요? A가 겉모습이라면 B가 본질인거 같아요 저에게는
여튼 댓글 읽고 생각해보니까 여기서 일어나는 논쟁은 A에서 출발하든 B에서 출발하든 결말은 A+B 인것 같네요ㅠㅋㅋㅋㅋㅋ 엘이를 볼 때 마음 비우고 보는게 사실이지만 얼른 여기에도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단순하게 바라보았을 때 욕을 하는게 잘못된 거지만.. 조금 더 단순하게 바라보면 사람들은 욕보다 무심코 지나가듯이 흘리는 말에 좀 더 상처를 많이 받지 않나요?
그러니까 만일 저라면
A : 너 병X임 걍 내 인생에서 꺼져 ㅉㅉ
B : 너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내가 너 말고 다른 친구한테 들었는데... 엄청 잘살아 왔던데? 근데 뭐가 그렇게 힘들어? 니 친구 누구누구에 비하면 너 힘든거 별거 아니잖아... 너가 하는 이야기 그냥 억지로 쥐어짜내는거 같아
이 둘중에서 B가 훠얼얼얼얼얼얼얼씬 기분 나쁠거 같거든요.
단순히 워딩만을 문제 삼을게 아니라 글의 내용이나 본질 또한 문제를 삼아야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심한 욕설은 지양합니다.
저런 표현 방식은 그냥 욕이죠...싸우자는거. 상대방에 대해서 진짜 이건 아닌데..?라는 비판적인 의미를 담기엔 저건 그냥 비난밖에 안될것 같아요.
차라리 그런 상황이라면 모두가 B의 형식으로 대화한다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하다못해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텍스트가 지x c발 이런건 그냥 불쾌하잖아요.
물론 A.B를 섞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경우가 실제론 사실 더 잦지만...
근데 엘이를 눈팅 포함 근 6~7년? 한 것 같은데 부쩍 1~2년 사이 회원간의 다툼이나 불화, 싸움이 잦아진 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리고 대게 남을 헐뜯고 비난 하시는 분들은 한가지 이슈나 떡밥이 풀리면 그때마다 글을 통해 늘 그런 저돌적인 스탠스를 취하시더라구요? 누구라고 지칭은 안하겠으나..방금 그 분들중 한분도 그러시고.
안타까워요. 요지는 남의 언행을 비판하면서 본인의 언행 역시 그렇다면 애시당초 뭐가 다른걸까요?
여튼 댓글 읽고 생각해보니까 여기서 일어나는 논쟁은 A에서 출발하든 B에서 출발하든 결말은 A+B 인것 같네요ㅠㅋㅋㅋㅋㅋ 엘이를 볼 때 마음 비우고 보는게 사실이지만 얼른 여기에도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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