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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이 언제부터 가장 열정적인 시기였나요?

파킨맨2018.09.17 23:30조회 수 1646댓글 20

제 블로그에다가 연재를 해보고싶었던 글이 있어서 그것에 도움이 되어줬으면 바랍니다....,

일리네어의 수장인 더콰이엇 래퍼분이랑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인 팔로알토씨의 노래들을 듣다가 문득 이것을 발판으로 글을 진짜 제대로 써볼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예전부터 한국힙합에 대해서 진짜 진지하게 파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비록 늦을지는 몰라도 만일하나 음악을 만든다고 한다 할때 모든얘기들이 진짜 좋은 소재들이 되지않을까 해서 기록을 남겨볼려고 계획중이네요..., 

많은 유저분들이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한국힙합에 대해 애정이 깊으신 분들이 아시는대로 진짜 상세하게 적어줬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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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9.17 23:32
    제가 국힙 입문했을때가 골든 에라였었음
    08 09년도 쯤
    누명 나오고 드타 라킴 피쳐링 받고
    솔컴 앨범 내는 족족 수작이고
  • 파킨맨글쓴이
    9.18 00:04
    @골든프리저
    혹시 실례지만 솔컴이 언제 해체되었는지 자세히 아시나요?
  • 1 9.17 23:33
    2008년 그리고 쇼미3
  • 1 9.17 23:44
    2004 2008 2013 2015

    이렇게 파보세요 재밌는거 많이 뜰겁니당
  • 파킨맨글쓴이
    9.18 00:02
    @Lyricus
    대략 짧게 저 년도들쯤에 힙합씬에 무슨무슨사건들이 일어났었나요?
  • 9.18 00:19
    @파킨맨
    04년 08년은 힙합 모르던 때라 잘 모르지만 08년은 역사적인 클래식 누명 발매, 그 외에도 스윙스 업글ep나 프라이머리x마일드비츠 등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왔고 13년은 컨트롤 디스전이 가장 재밌었죠ㅋㅋ 콰형의 앰비션이나 할랕 컴필 등도 이때 나왔었고 15년엔 센스형의 에넥도트를 필두로 많은 수작들이 쏟아졌고, 결정적으로 딘☆의 데뷔
  • 파킨맨글쓴이
    9.18 00:22
    @DEAN TRBL
    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8년도가 진쩌르네상스라고 봐도 무방하군요.
  • 1 9.18 00:45
    @파킨맨
    04년: 지금도 전설인 가리온과 피타입의 1집, 솔컴ㅡ빅딜의 시작(뱅어즈, 언디스퓨릳)
    08년: 누명을 비롯한 온갖 수작~명반들이 이때 쏟아졌고 베이식 산이 스윙스 이센스 사이먼도미닉 등등 괴물들이 미친듯이 등장했고 국힙에서의 믹스테잎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됨. 빈지노의 등장도 제 기억으로는 이 즈음이었는데 확실치가 않음
    13년: 쇼미더머니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고 컨트롤 디스전을 통해 힙합의 대중화(라는 표현을 거부하시는 몇몇 분들에게는 대중적 인지도 상승)이 급격하게 이루어짐. 하일라잇과 일리네어가 본격적으로 씬의 중심에 자리잡는 동시에 불한당과 코홀트 등, 구~신세대가 다같이 열심히 허쓸하던 시기.
    15년: 양화, 에넥도트 이외에도 수많은 괜찮은 앨범들이 발매됨.

    대충 이정도로 정리되겠네요. 04에서 싹틔운 줄기가 08에서 열매가 되고 13때 다시 씨를 뿌렸다고 생각함ㅎ
  • 1 9.17 23:47
    http://m.rhythmer.net/src/magazine/feature/view.php?n=17925&p=3
  • 파킨맨글쓴이
    9.18 00:03
    @이옹
    님 진짜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드려요 이런 정보글을 주셔서요...ㅠㅠㅠ
  • 1 9.18 00:01
    비와이 쇼미 나왔을때
  • 파킨맨글쓴이
    9.18 00:02
    @coldsiemens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이것도 대사건이긴했었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8 00:04
    2008
    2016
  • 1 9.18 00:16
    이런 질문에 제일 듣기 싫은 대답이겠지만 열정은 당신 마음속에 있어요.
    열심히 해온 분들 항상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지금처럼 파이가 커진 거라고 봐요. 대중화에 영향 미친건 드렁큰타이거 조피디 yg 스나이퍼사운드 거북이 빈지노 쇼미 이정도 생각 나네요.
  • 파킨맨글쓴이
    9.18 00:21
    @랜디마쉬
    듣기 싫은 대답이여도 충고라고 생각하고 듣겠습니다. 정말 좋은댓글 진짜 감사드려요!
  • 9.18 00:25
    스윙스의 등장
  • 파킨맨글쓴이
    9.18 01:07
    @랩스타
    갓윙갓...그저 할말다하는 멋있고과격한남자...
  • 9.18 02:48
    모던라임즈와 소울스케이프의 180g beats부터 시작하세요 ㅋ
  • 9.18 02:54

    '소울컴퍼니&MC메타'가 EBS 스페이스공감 출연했을 때부터 인 것 같습니다!

  • 9.18 08:29
    힙합을 정말 대중적으로 히트 쳐낸건
    지드래곤 1집 줄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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