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티쳐 - 훈장질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15년 경력의 현직 고교 영어 선생님이 15트랙이 담긴 힙합 정규반을 발매했습니다.
사진 상 한장은 원작자에게 선물 받았고 한장은 구매 인증염.
직접 이 선생님께서 프로듀싱한 올드스쿨펑키비트, 붐뱁, G훵크 비트에
삶이 녹아 있고 선생님이 녹아 있고 일상이 녹아 있는 가사를 바탕으로 랩을 하며
녹음은 학교 녹음실에서, 졸업한 제자를 불러다 피쳐링을 시킨
그러니까 뭔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제 좋아하다하다하다 못해
그것을 창작해버린 뭐 그런 거에요.
먼저는 앨범 전반이 90년대 바이브.
쥐훵크도 작렬하고 드럼도 신경 많이 썼네요. 비트들이 대부분 좋은 90년대의 그것들이고
이 선생님은 스스로 본인의 랩에 대한 우려가 있으셨는데
막 유려하고 스킬풀하지는 않으나 충분히 메세지가 전달이 되네요. 좋게 듣고 있습니다.
프로듀서 Alivefunk가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해줬다는데 앨범 땡쓰투에 의하면
"식빵에 쨈발라 갔는데 Alivefunk님이 케익으로 바꿔줬다" 는 코멘트 있네요 ㅋㅋㅋ
“아냐 최고의 래퍼가 되고픈 거, 아냐 최고의 디제이 되고픈 거.
그저 남기고 싶었어 삶의 증거. 세상엔 이런 선생도 있다는 거.”
라는 가사가 본작을 또 아티스트의 태도를 제일 잘 요약 해주는 거 같습니다.
이곳에 학생분들도 많으신 걸로 아는데 현직 교사가 랩음반 발매했으니
한 번 체크 해보세요 ㅎㅎ
아래 링크는 Unbomber 가 피쳐링한 B.B.C.
https://www.youtube.com/watch?v=VIvDdGXaqMU&t=9s
가능하죠... 중딩 때 사업하시는 선생님도 봤어요 ㅋㅋㅋ
또 신문에서 현직 교사들끼리 모여서 메탈 음반 만들었다고도 들었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교사 및 공무원은 상업활동 겸직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문화, 예술 분야에 한해서 본격적 상업활동이 아닌 이상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공무원규정이 있어서 확인후 진행한 상황이므로,
오해는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
90년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아직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ne Love!
대놓고 오글거리니까 오히려 재밌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진지와 재미 어느쪽이라도 느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 힙합 가사들이 일반 리스너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생각에
완전히 평민의 감성으로 접근했습니다! 가사와 비트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직접 찍은 수십장의 사진들중에 고민하다가 최종 선택된 건데 반응이 좋네요~^^
제가 태어나서 20년 동안 살았던 아파트가 최근에 재건축을 위해 헐어내고 없는데
헐기 전에 찾아가서 찍은 우편함 사진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한동안 붐뱁이 사그라들다가 요즘 여기저기서 붐뱁 붐이 올라와서 행복합니다!
제 음악 좋게 들어주셔서 아주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결같이 좋은 붐뱁랩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
정말 그 3단계가 격하게 공감되는군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단계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기도 한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음반은 힙플에서 정식 판매하고,
힙플이 힘드실 경우,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도 다른 경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프로젝트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 대신 '와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eace!
UnBomber 님과의 인연이 이런 좋은 결과물로 나와서 개인적으로도 행복합니다!
운바머님을 기억하는 분이 계셔서 아주 반갑네요!^^
좋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준비하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다 보상받는 느낌이네요^^
다시 한번 멋지고 의미있는 앨범발매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B.B.C. ~~
안녕하세요 올드스쿨티쳐입니다! (엘이에선 처음이라..^^)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말... 이런 경우를 두고 있는 말이었군요!
스웩의 전당에 입성이라니!!!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실제 바이닐로 스크래치하던 사람이라, 컨트롤러로 하니까 많이 힘들었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전 자체가 가장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crap eagle and listen to the track later,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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