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녹색이념 음감회 때문에 가입하고 글을 처음으로 써보는것 같네요
지금 수능이 연기되서 분신 못가게 되신 수험생분들..
저도 에넥도트 투어를 예매하고 심하게 아프게 되어서 못가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입원을 해있고 어머니께서 저를 간병하시던 상태라서 출근하신 아버지께서 티켓 대신 받으시느라고 고생을 꽤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ㅜ
티켓을 받을때는 좋았는데 받은 날이 거의 직전이었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서 이걸 어찌할까 하다가 생각한게 코팅을 해서 책갈피로 써보면 어떨까? 였습니다.
결과는 사진과 같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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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일주일만 더 화이팅 하시고 분신 못가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티켓은 절대 코팅하지 마세요 ㅠ 티켓북을 사서 보관해야겠습니다..
가위로 반듯하게 자르면 나쁘지 않을듯 싶은데
근데 아예 티켓을 저렇게 보관하는게 훨씬 보관에 용이하겠네여 골치아팠는데..
저도 포켓 사이즈 앨범에 예전에 다녀온 공연 티켓 몇 장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오래된 것들 몇 몇은 인화된 잉크가 증발되어 무슨 공연인지 알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희미해진 상태입니다. 티켓북에 보관해도 마찬가지일테니 그냥 사진으로 남기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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