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장어 관련해서 되게 바보같은 논쟁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불쌍할수도 있죠 뭐... 주관의 영역이니까

그러게요 장어가 뭐라고...

정말 웃긴 주제의 논쟁이긴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여태 산낙지나 장어 등 죽어가는 모습에 조롱하는 영상 찍어서 SNS 나 방송에 공개한 개인 또는 단체가 있나요?

어어... 모바일에서 댓글 달려다가 실수로 신고를 눌렀습니다ㅠㅠ 신고처리 되진 않겠죠? 생생정보통 생선영상과 설리영상이 다른점은 1. 행위자와 편집/방영자가 일치하는가 2. 장면 자체가 얼마나 잔인한가 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생생정보통에서 고기에 키스하는 아주머니들과 달리 설리는 영상 촬영도 스스로 하고, 업로드도 스스로 하고, 출연도 스스로 했으니까요. 모든 과정이 자발적이었다는 거죠. 그리고 주관의 영역으로 넘어가, 그냥 그 장어가 꿈틀거리는 모습 자체에 대한 주관적 기피가 작용했겠죠. 낚싯바늘에 걸린 물고기와 해부된 장어가 꿈틀거리는 장면의 클로즈업은 아무래도 그로테스크함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앞서 말씀드렸듯,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 굉장히 주관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씹선비 행세하지 말란 말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불특정 다수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영상을 올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 보는 것입니다. 객관적 잘잘못은 그 정도로 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